보건교사로서의 나의 교육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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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이 실감이 나지 않지만 저는 현재 대학교 2학년으로 마산대 간호학과를 다니고 있고 교직이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직과목의 첫 시험을 친 지금 이 순간 먼 훗날 훌륭한 보건교사가 되기 위해 나만의 교육철학을 세워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떤 교육 철학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칠지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지금부터 생각하고 그런 모습의 선생님이 되려고 노력한다면 훌륭한 선생님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교육의 기회균등을 주장하고, 애정교육을 강조했던 에라스무스처럼 권위적인 선생님이 아니라 사랑이 가득한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고 친근하고 편한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성적이나 가정형편과 상관없이 차별 없이 따뜻하게 대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고민을 들어주면서 정신적인 건강도 같이 챙길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항상 쉬는 시간마다 보건실로 찾아오게 만드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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