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학으로서의 만세전이 가지는 한계점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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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문학으로서의 「만세전」이 가지는 한계점
목차
서론
본론
비판 1. 이 작품이 근대 문학의 기점으로 거론될 만큼 `근대적`인 것인가?
비판 2. 주인공의 근대의식의 한계
비판 3. 민족의 나아갈 길의 모색이 나타나지 않은 결말
비판 4. 언문일치가 이루어지지 않음.
결론
본문내용
서론
1922년 <신생활>에 발표된 소설로서 사실적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일제 강점기 아래에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모습을 바라보는 지식인의 고뇌가 잘 드러내고 있다.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 다양한 현실을 포착하는 데 주력하면서 특히 한국인을 대하는 일본인의 자세와 당시의 조선 현실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작품은 일제 강점기 아래에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모습을 바라보는 지식인의 고뇌가 잘 드러나 있다. 1920년대 소설은 근대소설적인 성격이 뚜렷이 나타나고 민족의 나아갈 길 모색하며, 언문일치의 확립을 보인다. 그러나 염상섭의 「만세전」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미흡하게 나타나고 있어 근대소설로서의 한계점을 보인다.
본론
비판 1. 이 작품이 근대 문학의 기점으로 거론될 만큼 `근대적`인 것인가?
「만세전」에서는 한국의 기형적 근대화 과정, 즉 식민지적 근대성이 드러난다.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 파노라마처럼 전개되는 조선의 모습은 식민지적 근대화의 실체를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형사의 미행을 받고 불심검문을 받아야하는 현실, 돈을 벌어 일본인 아버지를 찾아가려는 유곽의 소녀, 한국의 농민들이 헐값에 일본의 공장으로 팔려가는 현실은 민족적 차별을 받는 조선 사회의 일상적 삶의 모습을 나타낸다. 그러나 ‘구더기가 들끓는 묘지’같은 현실을 확인할 수 있을 뿐, 거기에는 어떤 대안이 나와 있지 않다. 굳이 있다면 스스로의 운명은 스스로에게 있다는 개체, 개인의 발견일 것이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