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에 대해

소개글

[교육심리]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에 대해서 사고사슬에 관한 주제로 쓴 레포트
어디서 베낀 것이 아니라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접근하여 좋은 점수를 받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1때 우리 반에는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1학기가 끝날 무렵 ‘starcraft’라는 게임이 나와서 많은 친구들이 그 게임에 빠졌던 때가 있었고 그 친구도 그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친구는 어느새 그 게임에 완전히 빠져서는 방학이 끝나고도 절제하지 못하고 방과 후 곧바로 PC방으로 가서 밤새도록 게임을 하고는 잠시 집에 들렀다가 학교에 와서는 잠만 자는 생활을 하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레 성적은 점점 떨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2년이 흘러 수능을 쳤을 때는 중하위권 수준의 성적이 나와 지방대에 겨우 들어가게 되었고 그런 친구의 모습을 보며 당시의 나는 게임이 아무리 재밌어도 성적이 떨어지는 걸 경험하고 잔소리도 많이 듣게 되고 자신도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을 텐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절제를 못하는 것인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그때는 나도 그 친구와 비슷한 수준의 생각밖에 안됐기 때문에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는데 나이가 들고 여러 경험과 배움을 통해 성숙하게 되면서 이젠 그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것은 행동과 감정간 관계를 맺어주는 연결고리가 약하기 때문이었고 나는 이러한 변인을 ‘사고사슬’이라고 명명 하였다.
‘사고사슬’이란 자신의 경험이나 타인의 경험을 통해 습득된 느낌을 잊지 않고 그 이후에 자신이 행동 할 때 그 습득된 느낌과 할 행동 사이를 강하게 연결시켜 마치 두 가지 물체를 강하게 묶은 사슬과 같이 행동과 그 행동의 결과로 느끼게 될 감정을 동일시하여 여기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지적인 계산에 의한 것이 아니라 즐거움과 고통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행동의 이면에는 즐거움이나 고통을 느끼는 감정이 있고 그것을 얻거나 피하기 위하여 행동을 하는 것이다. 때문에 즐거움과 고통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인 행동이 발현되도록 조작하여 행동과 강하게 연결한 후 이것을 습관화 시킨다면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신입생 때 술을 먹는데 하루는 너무 많이 마셔서 토를 하게 되었다. 그 때 너무 힘들고 불쾌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한동안은 술을 입에도 대기 싫을 정도였고 1년간이나 술을 먹지 않았었다. 이것은 토했을 때의 불쾌한 기분과 술을 마시는 행동을 연결시켜 사고의 연결고리를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용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