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21C를 대비하는 한국교육개혁의 기본방향
- 최초 등록일
- 2006.06.02
- 최종 저작일
- 2006.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육학 교직과목 중 [교육사회학의 이해] 과목을 들으면서 제출한 것입니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한국교육개혁의 기본 방향.
Ⅲ.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
본문내용
1. 문제제기.
→ 오늘날 한국교육은 많은 사람들이 교육에 대해 좋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걱정할 만큼 개선해야 할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우선 교육이 개인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인격도야와 “정의로운 사회”, “선한 사회”의 실현에 목적이 있다고 볼 때, 현재 한국의 교육은 직업을 얻기 위한 준비 및 수단의 성격으로 흐르고 있다. 교육을 도구화 ∙ 상품화된 현상 등은 교육의 위기를 느끼게 한다.
상급학교로 진학을 할 때, 자신의 적성에 맞고 흥미 있는 과목, 분야를 고려해서 선택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직업에 도움이 되는지, 수입이 많고 위신이 높은 사회적 위치를 얻는데 중점을 두고 학교를 선택한다. 그래서 학교교육은 출세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이런 현상을 출세 주위적 교육풍토라 한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해결된다는 믿음을 갖고, 돈만 있으면 잘 먹고, 마시고, 즐기고, 지식이나 예술작품도 살 수 있으며, 심지어 역사적 보물이나 정치권력까지도 획득할 수 있다는 현실 인식 때문에 우리의 학교교육의 목적이 인격도야, 정의로운 사회의 목적이 가지고 나아가기에는 아이러니한 면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풍토에 의해 개인의 실력보다는 학벌을 중시하는 사회가 되고 누구든지 대학에 가려하고 입시지옥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얼마 전 11월 23일에 치러진 대학수능시험 전날 자살을 하는 학생이 있었다. 시험 불안 때문이 가장 큰 원인으로 사회에 알려졌다. 나 또한 대학수능시험을 치르기 전에 얼마나 긴장되고 불안했었는지를 기억해 보면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 ∙ 후로 해서 너무 아까운 생명의 불이 이렇게 꺼져가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
오늘날 한국교육은 인격의 성숙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과제에 충실하기 보다는 소유실현이라는 교육의 수단적 가치가 지배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삼십 년간에 걸쳐 이루었던 기적 같은 경제성장의 과정 속에서 교육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는 믿음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현재 당면하고 있는 교육의 위기는 우리에게 고도 경제성장의 시기에 신봉하던 신화에서 해방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의 배경에는 고도경제성장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라는 대가를 수반할 것이라는 새로운 인식이 자리한다. 정보화시대, 산업화가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측면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교육의 과제는 최대 생산과 최대소비가 한국사회의 지향점이며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논리에서 벗어나, 인간 상호간의 무모한 경쟁, 무분별하게 진행되는 환경파괴와 자연훼손에 대한 각성을 요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