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감시와 처벌
- 최초 등록일
- 2005.05.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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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푸코의 감시와 처벌은 권력이 작용하는 형태를 감시와 처벌에서 죄수들을 어떻게 감금시키고 처벌하는 방법의 변환과정을 역사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목차
제1부 신체형
분석
제2부 처벌
제1장 일반화한 처벌
제2장 유순해진 형벌
제3부 규율
제1장 순종적인 신체
제2장 효과적인 훈육방법
제3장 일망 감시방법
<감상>
본문내용
제1부 신체형
1757년에 있었던 공개 사형과 1837년의 형무소 규칙을 비교하면서 내용은 시작된다. 이 둘 간의 변화는 어떻게 새로운 법률과 체제가 발전해 왔는지를 알려준다.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신체형의 사라짐이다. 범인은 더 이상 공개되지 않았다. 구경거리로서의 신체형은 사라졌고, 죄수들의 공개와 공개 사형은 끝이 났다. 이제는 처벌의 끔찍함 보다는 확실성이 죄를 저지르려하는 사람에게 제지를 가한다. 유죄 판결이 죄수를 표시하고, 예심과 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이론은 재배치된다. 형의 의도는 이제 바로 잡고 개선하려는 것이다. 그것과 함께 처벌에 대한 치욕이 생성된다. 신체형은 더 이상 육체적인 것이 아니다. 만약에 그러했다면, 육체를 떠나 정신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형 집행인의 자리를 의사, 목사와 교도관이 차지했다. 고통의 사라짐과 구경거리는 없어졌다. 신체적으로 닿는 부위가 거의 없는 단두대와 같은 기계들은 개인적이지 않고 고통을 없애기 위해 제작되었다. 1830년과 1848년 사이에 공개 사형은 사라졌지만, 그 진행은 규칙적이지 못하고 많이 늦어졌다. 육체적이지 않은 처벌은 어떠할지 상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고문의 흔적은 남았다.
신체형은 이제 정신을 대상으로 삼았다. 범죄의 기준은 변했어도, 몇 개의 특징은 그대로 남았다. 죄수의 의도, 감정과 본능에 대해 판결이 내려져 처벌하는 것만이 아니라 개인을 감독까지 하게 되었다. 범죄는 과학적 지식의 대상이 되었다. 유럽의 새로운 형벌 제도가 발전하면서 저지를 죄 뿐만이 아니라 죄수의 혼까지 재판을 받게 되었다.
응징할 수 있는 권력은 분해된다. 정신과 의사들이 죄수의 법의학적 대우를 결정한다. 이런 비법률적인 요소들을 채택함으로서 판결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판사뿐만이 아니라는 것이 된다.
이 책은 근대적 정신과 심판할 수 있는 힘에 대한 계통학을 다룬다. 4개의 일반적인 규칙을 따른다: 1)신체형을 복잡한 사회적 기능과 2)정치적 전술로 여기고 3)형법의 역사와 인류학이 관련되어 있는지 보고 4)형벌의 변화 속에서 육체의 정치적 기술과 권력 체계의 변화의 역사를 찾으려 한다. 생산의 체계와 육체의 정치적 경제 속에 징벌을 놓아야 한다. 사학자들은 아직 육체를 정치적 권력이나 권력 관계의 복종물이라 여기지 않는다. 권력은 재산이 아니라 인간관계 속에서 확실히 존재하는 전략이다. 사회의 모든 계층에서 존재한다. 권력과 지식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육체를 권력이 작동할 수 있는 수단과 무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정신’을 배경으로, 인격과 의식이란 개념뿐만이 아니라 과학적 기술과 권리가 만들어진다. 진정한 사람의 정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육체의 감옥이 된 것이다.
참고 자료
푸코의 감시와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