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사단칠정론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4.12.15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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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 성리학자들이 전개했던 인간에 대한 탐구 관점은 중국 성리학이 가지고 있던 부족한 점과 애매함을 보완하고 발전시켰다는 점에 독창성과 그 우수성이 있다. 더욱이 이러한 분석이 개인의 주장을 내세우는데 그친 것이 아니라 다른 학자들과의 논쟁을 통해서 객관화시키려고 하였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여러 논변 중의 하나인 四端七情에 대한 논쟁을 살펴보는 것은 조선조 성리학자들의 인간에 대한 이해를 살펴보는 중요한 작업이며, 오늘날의 시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많은 점을 시사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 四端과 七情에 대한 기본적인 의미를 살펴보자. 四端이란 맹자가 性善說의 근거로 제시한 인간의 심리 현상 중의 일부를 말한다. 즉, 惻隱之心·羞惡之心·辭讓之心·是非之心을 각각 仁·義·禮·智의 단서로 설명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七情이란 인간의 감정을 喜·怒·哀·懼·愛·惡·欲으로 통칭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즉,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일곱 가지 감정의 총칭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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