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의 죽음] 세일즈맨의 죽음 감상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4.19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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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생각을 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작품을 분석한 A+ 보고서입니다. 과제에 참고하세요.
목차
1. 아서 밀러의 삶과 작품세계
2. 내용분석 및 요약
3. 고대극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현대비극
4. 실존적 관점에서 분석한 작품의 성격
5.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
6. 결론
본문내용
《세일즈맨의 죽음》의 저자 아서 밀러는 뉴욕에서 유대계 중류 가정의 3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나, 소년시절 대불황으로 집이 몰락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접시닦기, 사환, 운전사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극작가로 입문하기 전 다양한 일을 체험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그는 미국의 보통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배웠고, 자신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보통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밀러는 고학으로 미시간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후 뉴욕에서 생계를 위해 라디오드라마를 쓰고, 남는 시간에 희곡 창작을 계속했다. 그는 33세 되던 1949년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일약 성공을 거뒀으며 이후 1956년에는 마릴린 먼로와의 결혼으로 유명세를 타는 등 스스로가 극적인 삶을 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밀러는 작품 속에서 점차 파편화해 가는 미국사회 내의 가족과 개인의 책임, 사회와 개인의 도덕성 문제 등을 다뤘다. 그는 지난 1988년 한 인터뷰에서 "요즘에는 가족이 해체되고 사람들은 한 곳에 오래 살지 않기 때문에 내 작품들은 우리가 속한 곳의 중심을 향해 있다. 적어도 우리 삶에 어떤 뿌리가 있다면"이라고 작품세계를 설명한 바 있다. 특히 20세기 고전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밀러의 1949년작 `세일즈맨의 죽음`은 전세계의 극작 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차례 연극 무대에 올려져 온 작품. 물질만능주의와 세속적 성공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결국 그 희생물이 되고 마는 한 평범한 영업사원 윌리 로먼의 삶을 통해 자본주의 속 현대인의 비극적 자화상을 고발한 작품이다.
한편, 아서 밀러는 현대에 비극은 점차 안쓰여진다고 말한다. 이는 현대사회의 영웅들의 빈곤일 수도있고, 과학적 회의주의가 지배적인 근대인은 더 이상 영웅들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을런지도 모른다. 전통적으로 비극은, 높은 계급의 사람들, 왕이나, 영웅들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하지만, 밀러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일반인들에게도 발견되는 것처럼, 보통 사람들 또한 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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