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학-주돈이의 태극도설, 권근의 천일심성합일지도, 사단칠정논변으로 살펴본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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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현재 악은 도덕적인 영역으로 절대적, 순수 악을 뜻한다. 그러나, 성리학적 관점에서 ‘악’은 다르게 이해된다. 성리학에 대한 나의 이해가 부족함에 있어, ‘악’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정립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 성리학에서 악은, 도덕적인 영역과 형이상학적인 영역에서 변모하여 사용된다고 생각한다. 이 과제에선 주돈이의 태극도설과 권근의 천일심성합일지도를 비교하고, 사단칠정논변을 통해, 주로 리와 기로 설명되는 선과 악을 살펴보려 한다. 이는 절대적인 선-악의 개념이 아니다. 선과 악은 주로 리와 기로 설명된다. 리에는 악이 존재할 수 없으며, 기의 상태에선 선과 악의 공존이 가능하다. 즉, 악의 가능성을 내포한 기는 절대 악을 뜻하진 않는다. 또한, 리와 기는 사단칠정을 설명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리와 기는 원리를 설명하는데 사용 되기도 하며, 도덕적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한다.

주돈이는 천지가 기로 구성되었다고 보았으며, 인간은 우주에서 가장 빼어난 기로 구성되었다고 보았다.

참고 자료

“성리학의 선악관 : 와이-와이(y-Y)의 사고 양태” -이동희 ( Dong Hee Lee ), 동양철학연구회, 2007
“주돈이와 권근의 천인합일사상 비교‒ {태극도설}과 {입학도설}을 중심으로”-허광호, 성균관대학교, 2017
(https://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30933)
[역사가 꿈틀 논술이 술술] 인간 본성 논쟁 2008.12.04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2/03/2008120301130.html)
사칠논쟁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C%B9%A0%EB%85%BC%EC%9F%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