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1980년대 비평문학
- 최초 등록일
- 2004.11.2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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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사 1980년대의 비평문학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조별과제로 선정되었고 후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목차
I. 개관
II. 1980년대 비평의 양상
1.국문학 전공자 출신
2.신진비평가
3.민중문학론
4.메타비평
III. 1980년대 비평의 의의
본문내용
1980년대는 시와 소설에 비해 상대적 열세에 놓여 있던 비평문학이 이들을 압도할 정도로 커다란 위세를 떨친 시기이다.
우리의 비평문학이 존재가치를 발휘하기 시작한 1960, 70년대의 시기는 주로 외국문학 전공자들인 몇몇 대가 비평가들이 평단을 이끌어 왔다. 그러다가 70년대 말과 80년대 접어들면서 국문학 전공자들의 평단진출과 신진비평가들의 대거 출현이 이루어진다. 국문학 연구의 심화에 따른 평론 인력의 증대 이외에도 이러한 비평가 수의 증대에는, 민중들의 의식이 성장하고 탄압의 강도도 그만큼 커지면서, 주된 발표매체이던 『창작과 비평』,『문학과 지성』이 강제 폐간되고 대신 몇몇 잡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간행된 ‘부정기 간행물’인 다량의 무크지가 출간되는 양적인 풍성함이란 외적 요인이 작용하기도 했다.
비평적 이념과 방법론 역시 매우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80년대의 비평은 60, 70년대의 비평을 계승하고 다양하게 심화, 발전시킨 양상을 지닌다. 그것은 순수와 참여의 60년대 비평,『창작과 비평』계열과 『문학과 지성』계열의 두 갈래로 정리되던 70년대 비평과 달리 80년대가 복잡다기한 양상을 보이긴 했으나, 기존의 비평론과 인식론적 단절을 드러내는 전혀 별개의 새로운 인식구조를 보이지는 않고 60, 70년대 제기된 비평적 문제점들이 종합되면서 분화되어 나타난 현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비평가들의 다양한 비평론으로 점철된 1980년대의 비평을 순행 거시적 관점, 친족 개별성 분류, 특징 살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교재 현대문학사 중심으로 방법론적인 틀을 잡았다.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에는 참고문헌의 내용을 활용하여 일관적인 살을 덧붙이고, 그 안에 담긴 흐름 및 의의 등을 자체적으로 검토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김윤식, 김우종 외, <한국현대문학사> 개정증보, 현대문학,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