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의 유형 및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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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학습부진의 유형화
(2) 학습부진의 특성

본문내용

기존 문헌에서 학습부진아(underachiever)와 비교하여 학습과진아(overachiever)의 개념을 설정하기도 한다(김동일, 1999), '일반아동 은 기대수준에 적절한 성취집사의 수행을 보인 아동이며, 과진아'는 적성평가에 의한 예상보다 높은 성취수준을 보인 아동이다. 그러나 어떤 학생을 과진아로 평가하는 것은 성취수준과 관련된 동기를 연구하려는 목적을 제외하고는 그리 큰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반면에 학습부진아에 대한 연구는 개인이 소유한 재능과 능력을 개발하고 촉진하려는 교육의 목적에 기반을 두고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1) 학습부진의 유형화

학습부진을 보다 체계적으로 탐색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유형화할 수 있다(김동일, 1999).

① 적성(지능)과 성취 간의 불일치 유형

• 미확인: 적성, 성취검사점수가 똑같이 낮고, 측정되지 않는 능력을 숨기고 있는 아동, 혹은 평균 정도의 성취수준 때문에 학생의 높은 성취가능성이 숨겨지는 경우

• 높은 적성점수와 낮은 성취검사점수를 받는 경우

• 적성검사 점수와 관계없이, 높은 표준화 성취검사 점수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의 성적이 낮은 경우

② 지속 기간

• 일시적 상황적: 학습부진행동은 일시적인 기간(부모의 이혼, 질병, 전학 혹은 교사와의 갈등)에 의해 나타남.

• 만성적: 장기간에 걸쳐 학습부진이 나타남.

③ 범위

• 특정교과 및 기능 결핍: 수학이나 미술과 같은 과목 혹은 신체발달 영역에서 뛰어난 성취의 잠재성을 가진 학생이 흥미나 동기의 부족으로 적절한 수행수준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경우는 교사들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게 된다.

• 기초학습기능부진: 읽기, 철자와 같은 언어관련 과목 등, 전체 교육과정에 기초가 되는 교과목의 성취는 학업에서의 성공 여부에 매우 중요하다고 간주된다.

• 전반적 학습부진: 평가된 적성보다 낮은 수준의 수행 수준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모든 교과목에서 낮은 성취를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