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구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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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병렬 구조의 성경적인 적용 : 요한복음 10:1-42
3. 결론

본문내용

병렬구조는 기록보다는 말을 통해 자신의 논리를 표현하는 시대에 아주 일반적으로 사용했던 방법이다. 이 구조는 구약성경 특히 시가서 들에 많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표현방법은 고대 근동 뿐 아니라 그리스에서 논리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상대방이나 청중에게 표현하는 방법이었고 수사학의 기본 논쟁 구조 중의 하나로 정착되었던 이론이다. 헬라-로마 시대뿐 아니라 예수님 시대에도 팔레스타인 문학에서도 문서의 구조를 세우는 틀로서 일반화 되었던 표현 양식이었다.
Wimsatt는 병렬 법에 대해 저자가 자신의 생각에 미리 가지고 있던 병렬 되어진 구조들을 표현하는 한 목적으로서 분류하고 있다. 병렬된 단어들의 목적은 첫째, 문맥 전체의 의미를 완전히 또는 예증 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대상물들의 수를 결정하는 범위 혹은 범주를 제시한다. 둘째는 병렬구조를 이루는 전체 문맥에서 서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두 사상들 또는 두 국면들에 대한 설명을 준다. 셋째는 한 대상물에 대한 단순한 두 국면 또는 두 양상들을 설명할 수 있는 추상적인 용어에 대한 짝을 제시한다. 넷째는 제한된 범위 아래에서 사용되는 두 용어들에 대해 동의어를 사용하여 설명함으로써 의미를 더 강조하기 위한 짝으로서의 기능을 갖는다.
교차대구 구조는 성경에서 아주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수사학 장치이다. 이것은 문장에서 “절들의 거꾸로 된 배열” 구조를 밝혀내기 위하여 사용되었고 고전 문헌에서 수사학적인 주제를 연구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교차대구법은 논쟁에서 발전되어지고 되풀이되는 형식으로 드러난다. 교차대구법에 의해 이루어진 균형, 전도, 그리고 강화는 본문의 정밀함, 확장, 그리고 세련성을 만들어 낸다. watson은 교차대구의 효과들을 두 가지 주요 기능인 “구조적인 효과”와 “표현적인 효과”로 분류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 “구조적인 교차대구법”의 패턴들은 시의 종합적인 형식에 대하여, 가끔은 시인의 시에 대한 조직적이고 구조적인 계획의 핵심을 제공한다.
2. “표현적인 교차대구법”은 사실상 비구조적인 교차대구법으로 확실한 효과를 달성하거나 이미 제시된 단어들의 의미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채택된 오히려 잘 드러나지 않는 방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