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이황을 통한 나의 삶과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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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의 일생에 대해서는 많은 기록이 있지만 율곡 이이의 기록이 간결하면서도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었다. 율곡 이이가 말하는 퇴계 이황선생은 품성과 도량이 온화하고 순박하셨다고 한다. 또한 선생의 순수함이 구슬처럼 아름다웠으며 성리의 학문에 뜻을 두었으며, 젊어서 과거에 급제했으나 관직을 즐기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이 해야 할 진정한 과제는 관직이 아니라 군자다움을 추구하는 자기완성의 공부에 있다고 여기셨기 때문이고, 본성이 마음의 근본으로 뿌리를 튼튼히 내려야 내면의 감정이 어떤 식으로 나타나더라도 삶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셨다고 한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퇴계는 배움에 대한 뜻을 누구보다 강조했으며, 어떠한 일을 하던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중요시 여겼으며, 일생을 소박하고 겸손하게 보내셨다. 이러한 퇴계 선생의 일생과 가치관을 통해 나의 일생과 가치관을 다시 되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일생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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