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공동체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6.11.01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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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족은 본래 제한되고 주권을 가진 것으로 상상되는 정치공동체이다.’ 베네딕트 앤더슨은 민족을 이렇게 정의하면서 책을 시작하였다. ‘상상의 공동체’라는 말에는 민족이 고대성을 지닌 것이 아니라 산업사회의 발전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진 근대적 가치라는 것과, 자연적으로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 형성되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민족은 단군의 자손으로 맺어진 특정한 핏줄이나 혈연 공동체 정도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항상 한민족 이라는 말을 강조하고, 그것으로 인한 한국인의 정통성을 말한다. 그런데 앤더슨은 민족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 이러한 관념에 대해 반박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 나 역시 민족이나 민족주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막연했던 생각들이 구체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나라의 민족과 민족주의에 대한 좀 더 비판적인 성찰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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