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공동체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6.12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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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통일을 염원하는 가사를 담은 민족적 애창곡, ’우리의 소원’ 속 한 구절이다. 내년이면 한반도가 남북으로 두 동강난 지 70년이 된다. 분단 당시 가족과 생이별한 사람들은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다. 게다가 ‘김씨 왕조국가’ 북한은 자유억압, 인권유린, 식량부족 등 구시대적 폐단이 자행되는 명백한 후진국이다. 이에 따라 통일이 되면 국민 개개인이 안을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혼란은 가중될 공산이 크다. 분단 유지론이 지배적인 견해로 자리 잡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통일을 해야 하는 걸까. ‘민족’에 주목해보자.
베네딕트 앤더슨은 ‘민족’의 개념을 ‘상상의 공동체’라 일컫는다.
필자는 여태까지 ‘민족’의 존재와 실체를 한번도 의심해본 적 없다. 잔인한 4월,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눈물을 훔친 까닭은, 인간으로서의 공감 능력과 민족 구성원간의 친교(communion)가 동시에 발현된 결과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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