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과 스키피오
- 최초 등록일
- 2014.01.04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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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과과 로마 공화정의 스키피오 장군을 중심으로 발생한 전쟁을 제2차 포에니 전쟁 또는 한니발 전쟁이라고 부른다.
그 당시 카르타고는 페니키아인들의 해상무역을 통해 경제적으로 매우 부유한 나라였다. 그러나 카르타고는 인구가 매우 적어 자력으로 군대를 구성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카르타고는 돈으로 외국인 용병을 고용하여 군대를 구성하여 전쟁을 하곤 했다. 하지만 부유했던 카르타고의 경제가 1차 포에니 전쟁으로 인해 점점 악화되기 시작했다. 그러자 카르타고는 임시 방편책으로 1차 포에니 전쟁에 참여했던 용병들의 월급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반발을 산 용병들을 중심으로 반란이 일어난다. 용병들은 도시를 포위하기 시작했고, 반란의 규모가 점점 커지자 위기를 느낀 카르타고 정부는 군인이자 정치가로 활약하던 하밀카르 장군을 중심에게 반란을 진압하라고 지시한다. 한니발의 아버지인 하밀카르 장군은 1만 명의 군대를 훈련시켜, 용병의 지휘관이였던 스펜디우스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고, 마토 장교를 포로로 잡아 때려 죽이는 등 수적으로 4배 정도의 우세에 있는 용병 반란군을 진압하였다. 한편 로마는 카르타고가 반란으로 인해 약해진 점을 이용하여 사르디니아 섬을 점령하고, 카르타고와의 협상을 통해 코르시카 섬과 1200탈렌트의 배상금을 납부 받는 약속을 받는다. 하지만 로마도 카르타고 영토 점령 이후에 각 지역에서 리구르족, 일리리아인들과 같은 이민족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전쟁을 시작하였다.
이 시기동안 카르타고의 하밀카르 장군은 히스파니아라 불리는 지역을 전쟁을 위한 거점으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카르타고 귀족들의 반발로 인해 적은 군대와 지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밀카르는 자신의 아들들과 함께 반란을 진압하고 원주민을 제압하기 시작하였다. 자체 보급, 자체무역, 원주민 복속을 통한 군대 징집 등을 통해 8년에 걸쳐 히스파니아를 정벌하였다. 그러나 제압 도중 강물에 하밀카르가 익사하게 되자 사위였던 하스드루발 기스고가 통치를 하게되었고 8년 뒤 히스파니아는 신 카르타고라는 새로운 행정 도시로 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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