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1 한니발과 스키피오 장군
- 최초 등록일
- 2013.07.0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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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글머리
2. 한니발(BC 247 ~ BC 183)
3.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BC 235 ~ 183)
4. 제2차 포에니 전쟁
5. 맺음말
본문내용
포에니 전쟁을 생각하면 한니발 장군의 이름이 먼저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한니발 장군과 쌍벽을 이루었던 스키피오 장군 또한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한니발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 그래서 한니발과 함께 스키피오 장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 둘의 활약이 담긴 제2차 포에니1) 전쟁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
2. 한니발(BC 247 ~ BC 183)
[그림 ] 2차 포에니 전쟁당시 한니발의 이동루트
한니발은 카르타고의 유명한 장군으로 로마에 대적하여 지중해의 패권을 다투어 싸웠던 위대한 인물이었다. 그는 기원전 247년에 카르타고의 장군이었던 하밀카르 바르카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여러 명의 누이와 2명의 형제가 있었는데, 형제의 이름은 하스드루발과 마고였고, 매형의 이름 또한 하스드루발이었다.
하밀카르 바르카스는 제1차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가 로마 공화정의 부자들이 자신들의 막대한 재산을 군선을 만들기 위한 군자금으로 제공하였음에도 패배하자, 그의 가족과 자신의 나라인 카르타고의 미래를 위해 카르타고에서 이베리아 반도로 이주한다.
그 후 한니발은 BC 221년 에스파냐의 카르타고인의 뜻에 따라 총독에 취임했다. 전권을 장악한 한니발은 여러 부족을 평정하고, BC 219년 봄 로마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로마와 동맹관계에 있는 사군토를 공격하여 8개월 만에 이를 함락시켰다. 로마는 카르타고의 사군토 침공을 로마에 대한 도발행위로 간주하고 카르타고에 전쟁을 선포하였고, 이것이 제2차 포에니 전쟁의 시작이다.
뒤이어 한니발은 군대를 이끌고 에브로 강을 건너고 피레네 산맥을 넘어 남프랑스를 점령한 뒤 눈에 덮인 알프스를 넘어 북이탈리아로 침입하여 트레비아 강변·트라시메누스 호반 전투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각지에서 로마군을 크게 무찔렀다. 특히 BC 216년 칸나에 전투에서는 천재적인 용병술을 발휘하여 역사상 손꼽히는 대 섬멸전을 전개하였으며 한때는 수도 로마까지 육박하여 들어갔다. 그러나 지구전으로 끌려들어갔기 때문에 전선은 점차 교착상태에 빠졌고, 그 뒤 이탈리아반도 남쪽 끝에서 전투를 계속하였다. 하지만 이러는 중에 스키피오의 이베리아 정복으로 인해 BC 203년 본국으로 소환되고, BC 202년 북아프리카의 자마의 결전에서 스키피오가 이끄는 로마군에게 패하여 제2차 포에니 전쟁은 카르타고의 패배로 끝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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