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전쟁사-한니발과 스키피오-칼럼-학부생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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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전쟁사 - 한니발과 스키피오에 대해 학부생 수준에서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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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쟁의 의미는 사전에서 “둘 이상의 서로 대립하는 국가 또는 이에 준하는 집단 간에 군사력을 비롯한 각종 수단을 사용해서 상대의 의지를 강제하려고 하는 행위 또는 그 상태.”라고 정의한다. 즉, 이념간의 갈등 따위가 빚어지면서 서로의 이해관계에 있어서 충돌이 일어나고 그 일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이다. 허심탄회하게 말하자면 전쟁은 참으로 무식하고 이처럼 비타협적인 방법은 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것은 오랜 옛날부터 자신의 사람들과 땅을 지키기 위해 행해져 왔던 것이 사실이고 모순적이게도 그 전쟁으로 인해 지금의 우리나라가 존재하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전쟁은 언제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공포’의 대상이다. 우리 민족은 실제로 6.25 전쟁을 비롯하여 많은 전쟁의 아픔을 겪었다. 그 시절 그때의 고통을 피부로 체감하지는 못하지만 여태까지 공부한 역사와 시각화된 많은 자료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때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위와 같은 ‘전쟁’을 거시적 관점으로 구분하자면 동양과 서양의 전쟁사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은 서양의 전쟁사와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20세기의 전쟁은 총알과 미사일이 빗발쳤다면 지금부터 시작되는 전쟁사의 이야기는 아마 칼자루와 창이 맞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기원전 3세기 중반 무렵, 이 당시 로마는 이탈리아를 정복 후, 지중해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 때 카르타고는 지중해 일대를 꽉 잡고 있었고, 신흥강국으로 떠오르는 로마에 대해서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중해 세계의 패권을 두고 카르타고와 로마가 전쟁을 3차례 벌이게 된다. 그 전쟁을 ‘포에니 전쟁’이라고 한다. 카르타고와 로마 사이에서 일어난 포에니 전쟁을 배우다 보면 꼭 듣게 되는 이름들이 있다. 바로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이다. 카르타고에 한니발이 있었다면, 로마에는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가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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