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요약)
- 최초 등록일
- 2013.11.24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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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에스라,느헤미야서
2. 에스더서
3. 나가면서
본문내용
1. 에스라,느헤미야서
에스라-느헤미야서의 명단들이 갖는 구조적 기능은 세 개의 하부 단락이나 세 개의 스토리를 찾을 수 있는데, 첫째로, 성전재건과 둘째로, 공동체 재건, 셋째로 예루살렘 성벽 재건이다. 그래서 저자는 원래 의미가 무엇이든 간에 , 우리는 현재 에스라-느헤미야서의 최종 본문 형태 가운데서 명단 반복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에스라-느헤미야서의 전체구조가 비교적 간단하며, 이 구조적이고 주제적인 근거에 의해 에스라와 느헤미야서는 한권의 책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한권의 책으로 살펴보라고 말한다. 저자는 명단이 갖는 중요한 이유는, 명단은 포로 후 공동체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백성들이 아니며, 과거 포로 전 이스라엘 백성들의 후손임을 “종족과 보계”를 따라 제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신약 학자들은 예수의 선포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는 하나의 집으로 그려져 있다고 한다. 예수에게 있어서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이 아버지로서 잔치를 배설하고 그의 백성이 그의 자녀들로서 대문과 문을 열고 그 집의 방으로 들어가 그 잔치 상에 둘러앉는 것 이라고 정의 한다. 결국 예수는 하나님 나라를 당시 하나님의 왕좌가 놓인 하나님의 집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들어가 하나님과 잔치의 교제를 나누었던 성전과 연관시켰다는 것이다. 예수가 하나님 나라를 성전으로 인식하고 그 성전을 구체적으로 자신이 세울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로 보았다는 사실은 성전과 백성과 예루살렘 성벽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집의 재건을 하나님 나라의 회복으로 이해하는 에스라 느헤미야서의 메시지의 연속선상에 있음을 잘 보여준다. 온전한 의미에서 회복의 새 공동체는 아직 임하지 않았다 따라서 신약 신자들 역시 포로 후기 공동체의 이스라엘인들과 유사하게 성취와 약속의 긴장가운데서 최종적 구원의 완성을 기다리며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다. 구약은 예언이고 신약은 성취라는 도식에서 구약의 하나님 나라 도래의 약속은 오직 신약 성경에서만 성취되었다고 보는 것은 오해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