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 최초 등록일
- 2003.04.26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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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는 참된 교육에 대한 여러 교육자들의 생각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글들 중 공통점을 가진 세 가지를 들어, '사랑'과 '자유'가 교육의 기본 조건임을 도출했습니다.
열린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자료로서 인용될 수 있습니다.
목차
서론
-책의 소개
본론
: 참된 교육에 대한 사고
-S. Kumar
-Krishnamurti
-Gatto
결론
-본문의 여러 교육자들의 논리 정리
본문내용
이 책은 큰 규모의 학교를 선호하는 일반적인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규모와 더불어 제도화 된 학교 교육의 문제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올바른 교육의 절실한 필요와 중요함을 말하는 세계 교육자들의 여러 평론을 싣고 있다.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라는 제목은 책의 첫 장을 여는 인도 출신의 교육자인 Satish Kumar가 쓴 짧은 글의 제목을 그대로 딴 것이다. 그는 순례와 여행을 하면서 현명한 분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지만 그 누구도 어머니보다 윗자리에 둘 수는 없다고 했다. 어머니는 자신에게 생각이나 견해 등의 무엇을 설명한 적이 없으며 오직 사랑만을 주셨기 때문에 어머니에게서 어떤 가르침을 받고 있다고 느낀 적은 없지만 어머니에게서 배운 것과 어머니가 갖고 계신 지혜는 가장 독특하고 뛰어나다고 여겼다. 그는 칼릴 지브란의 "그대의 아이들은 그대의 아이들이 아니다. 아이들은 자신을 갈망하는 생명이다"라는 시구를 인용하면서 아이들에게 사랑은 주어도 되지만 생각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쿠마르는 가장 위대한 스승은 자연이라고 말씀하신 어머니에게서 배운 삶의 지혜를 기억한다. 맨발을 땅에 대고 걸으면서 흙을 밟는 것을 명상하는 것을 현대 사회에서 우리들이 잊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그 땅의 기운이 사람에게 온갖 약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꿀벌과 꽃의 완전한 관계를 보라고도 한다. 한 꽃에서 조금씩 꿀을 따면서 여기 저기 날아다니는 벌은 꽃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조금씩 꾸준히 자연에서 얻어 달콤하고 영양 있는 꿀로 바꾸는 일을 사람이 배워야 한다. 산업화되고 기술주의적인, 진보적으로 발달하는 우리 사회는 꿀이 아니라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