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기의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이런 수학교과서라면 누가 수학을 포기할까
- 최초 등록일
- 2023.07.01
- 최종 저작일
-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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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영기의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이라는 책은 우리나라의 수학교육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아마도 학교의 수학교과서가 이렇게 집필된다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수는 현저하게 줄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그동안의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교육에서 벗어날 때 얼마나 수학이 흥미로운지 그리고 저자의 말처럼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수학교육에 대해 근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역작이다. 본 독후감은 가독력을 위해 3행을 기준으로 행간을 띄웠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1) 수학이 아름답다
2) 수학의 시작, 점과 1
3) 완벽과 조화를 추구하는 수학
4) 수학적으로 생각하기
5) 수학교육의 현실
본문내용
가. 수학이 아름답다
최영기의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이라는 책은 책의 당돌한 제목 때문에 펼쳐들었다. 평소에 수학에 조금은 관심이 있기도 하고. 그런데 저자는 왜 이른 범접 불가의 제목을 붙였을까. 수학이 아름답다니. 정말 그럴까?
얼마 전 수학 관련 책을 한 권 읽었던 터라 고개가 갸웃해진다. 고등학교에는 수포자가 수두룩하다 못해 넘쳐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대부분 사람들은 수학에 대한 기억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그런데 수학이 아름답다니. 아름다움은 재미를 넘어선 곳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 저자의 꿍꿍이속이 궁금하다. 그러니 책을 읽고 정말로 수학이 아름답다며 경탄을 하지는 못해도 그저 그렇게 느껴지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그게 이 책을 집어든 솔직한 마음이다. 목차만으로는 가늠이 잘 안 된다. 그러니 읽어봐야겠다.
저자는 수학의 아름다움을 수학의 개념에서 찾고 있다. “하나의 개념을 마주했을 때, 그 개념이 나의 생각을 뛰어넘는 어떤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을 때 우리는 감탄을 넘어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이것이 저자가 수학을 아름답다고 한 이유라고 글머리에서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독자를 향해 “이 책을 통해 수학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껴 수학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한다. 책은 3부로 구성이 되어 있다.
1부. 삶에 수학이 들어오는 순간 – 사색으로 푸는 수학
2부. 마음 속 관념이 형태를 찾는 순간 : 아름다움으로 푸는 수학
3부. 사유의 시선이 높아지는 순간 / 수학으로 풀어내는 세상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