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와 올리브 나무와 나쁜 사마리아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5.09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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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신자유주의.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말이지만 정작 그것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 두 권의 책은 과제 때문에 처음에는 억지로 읽기 시작했지만, 이 책들은 과제 때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책이었다.
일단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부터 살펴보자. `세계화는 덫인가, 기회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시스템보기라 하여 세계화는 어떤 식으로 일어나고 있는가와 앞으로 책에서 언급할 중요한 개념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2장은 시스템에 접속하기이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과연 세계화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3장은 세계화 시스템에 대한 반발이다. 세계화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과 세계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마지막인 4장에서는 세계화 체제와 미국을 알아본다. 세계화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는 미국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세계화가 무너질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설명한다.
책을 읽기 전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의미는 이런 것이다. `렉서스`는 일본의 도요타가 만드는 최고급 차로 생계유지, 생활수준 향상, 번영을 위하여 갖추어야 할 글로벌시장과 금융기관, 컴퓨터 등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즉 오늘날의 경제 체제를 세계화시키고 있는 것들이며, 초국가적이다. 반면 중동지역의 감정 대립의 핵심에 있는 `올리브나무`는 전통적 사고,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 민족, 종료, 우리 집, 최후로는 국가를 의미한다. 작가는 이러한 비유를 일본의 도요타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신칸센에서 생각해낸다. 세계의 한쪽에서는 첨단 기술로 더 좋은 렉서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올리브나무의 소유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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