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쁜 사마리아인들과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비교 및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0.01.0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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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정학과 재무행정론 수업시간에 내주었던 리포트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책과
토마스 프리드먼의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라는 책을 읽고
두 책의 내용을 비교 및 평가하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두 책을 읽고 썼는데
리포트 점수는 몇 점인지 모르나 과목은 A+ 나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장하준의 편에 서서 썼습니다.
목차
1. 「나쁜 사마리아인들」및 저자 소개
가. 「나쁜 사마리아인들」개요
나. 저자 장하준 소개
2.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및 저자 소개
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개요
나. 저자 토머스 프리드먼 소개
3.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에 대한「나쁜 사마리아인들」의 반박
가. 서론(序論)
나.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주장
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반박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통한「렉서스와 올리브나무」재평가
가. 서론(序論)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그리고 토머스 프리드먼의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두 가지의 책 모두 대학생이라면 제목 한두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나 또한 그 중의 한 명으로, 단지 책 제목만을 알고 있었을 뿐 그것이 어떠한 분야에 대한 것이며, 어떠한 주제를 다룬 것인지조차 알지 못했다. 그저 「나쁜 사마리아인들」에 차용된 ‘사마리아인들’만이 기독교인으로서 그 뜻을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학교 공부에 매달려 교양서적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나에게 이번 과제는 ‘경제학’에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제목은, 성경에 나오는 그 착한 ‘사마리아인들’의 탈을 쓴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함축적으로 나타낸 좋은 비유이다. 이 책은 1999년에 나와 세상에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에 반(反)한 내용으로 실제 몇몇 사례들과 함께 객관적인 수치 자료를 통해 토머스 프리드먼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프리드먼의 주장은, 개도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은 미리 짜여진 기성복인 황금 구속복(Golden Straitjacket)을 입고 자유무역 및 세계화 흐름에 발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매우 단호하고도 강경한 어조로 이야기를 하면서 독자에게 마치 ‘황금 구속복을 입기는 힘들지만 그것을 입기만 하면 우리나라도 언젠가 강대국 대열에 들 수 있을 것이다. 세계화와 미국이라는 거대국가의 대열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 결국 세계화와 자유무역을 제(除)하고는 길은 없다.’고 생각하게끔 만든다.
그러나 2007년, 오바마 대통령 또한 신임한다는 토머스 프리드먼에게 반기(反旗)를 든 학자가 나타났다. 아시아의 반도국인 한국에서 태어난 장하준이라는 교수가 바로 그이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는 역자(易者)마다 그 분량을 달리하긴 하지만 대체로 600페이지가 넘으며, 심지어 상(上)․하(下)권으로 나뉜 것도 있다. 목차만 보아도 ‘엑!’ 소리가 나는 그 책 또한 많은 사례를 빌어 쓰고 있으나 어려운 말들과 방대한 양은 아무나 함부로 읽고자 하기 힘든 책이다.
참고 자료
「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 부키, 2007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토머스 L. 프리드먼, 21세기 북스, 2009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