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븐의 학교사회화
- 최초 등록일
- 2011.03.05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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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리븐의 학교 사회화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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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리븐(Dreeben, 1977)의 사회화에 대한 소고
드리븐은 학교가 무엇보다 강조해야 할 일은 학생들을 사회인으로 만드는 것이라 보았다. 또, 네 가지 규범인 독립성, 성취, 보편성, 특수성의 규범을 제시하여, 그 규범들을 적절한 방법을 동원하여 학생들에게 내면화시킴으로써 사회를 유지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드리븐이 제시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습득하게 되는 네 가지 규범을 나의 사회화과정과 연관하여 생각해보았다.
1. 독립성의 규범
고등학교 1학년 때 겪었던 일이다. 미화부 부장이라는 이유로 우유급식을 맡게 되었다. 단순히 친구들에게 우유를 나누어주는 일만이 아니라, 매달 말 우유급식비를 받아 담당 선생님께 전해주는 일을 해야 했다. 매달 마지막 주가 되면 일찍 내는 친구, 늦게 내는 친구 들쭉날쭉 나에게 우유 급식비를 냈고, 그 일에 대해 매우 귀찮게 여겼다. 어느 날 친구에게 우유 급식비를 받고 거스름돈을 남겨주려고 봉투를 찾았지만, 돈 봉투가 없진 것이었다. 한동안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휘젓고 지나갔다. ‘내가 어디다 둔거지? 그 많은 돈을 어쩌지? 잘 관리했더라면…….’ 결국 잃어버린 우유급식비는 모아두었던 내 용돈으로 내야했다. 친구들의 도움을 요청하기엔 미화부 부장으로서 소홀했던 나의 행동이 부끄러웠다. 그 이후로 누구나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해 책임이 뒤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유 급식비 내는 기간을 줄이고, 우유급식비를 철저히 관리하였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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