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식으로서의 교육
- 최초 등록일
- 2010.11.1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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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터스의 책 윤리학과 교육 중 성년식으로서의 교육을 비판적으로 읽고 쓴 리포트 입니다. 과제에서는 A를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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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피터스에게 있어 교육이란, 사회에서 요구되는 공적 전통으로 학생들을 입문시키는 것, 말하자면 공적 전통에 학생들을 물들이는 것을 말한다. 공적 전통을 인지하고, 활동의 이면에 들어있는 신념 내지 사고체계를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피터스의 교육은 성년식에 비유되며, 이 성년식으로서의 교육의 의미는 지식에 무지한 아이들이 반드시 습득되어야만 하는 공적 전통, 가치 있는 것, 그러한 것들을 습득하게 한다는 즉 성역으로의 입문을 뜻한다. 누구나 받아야 하는,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공통분모라고 교육을 본 것이다. 피터스는 이러한 누구나 들어가야 할 성역이라는 공적 전통을 배경으로 해서 개인의 독자적인, 독창적인 것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면서 피터스는 기존의 두 이론, ‘주형이론’과 ‘성장이론’을 ‘성역’이라 할 만한 것이 올바르게 취급되지 않다고 비판한다. 또한 주형이론은 미리 설정된 형태에 개인을 동화되도록 조형한다고, 교사의 사고형식을 그대로 찍어낼 뿐이라고 비판하며, 성장이론에서의 교사를 관망자적 조작자로 보며 아동을 그 자신의 발달 법칙에 따라 ‘성장’하도록 한다며 성장이론 역시 비판한다. 그러니까 두 이론은 ‘교육’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을 일정한 형태로 조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든지, 아니면 개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이론 모두 교육의 ‘비인칭적인 성격’을 도외시 한다고 비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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