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교육열과 우리나라의 교육열 분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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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교육열의 정의

2. 교육열의 역사와 현재

3. 해외의 ㅊ
1) 유대인의 교육열
2) 몽골의 교육열
3) 핀란드의 교육열
4) 이스라엘의 교육열

본문내용

1. 교육열의 정의
열기(熱氣)란 ‘몸이나 자연의 기온이 더운 상태’를 말하지만, ‘특정한 목표를 향한 행위의 에너지가 충만한 상황’ 이라는 사회적 의미를 지칭하기도 한다.

따라서 교육열은 ‘교육을 통해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나타난 사회적 열기’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 열기는 특정한 세대나 집단, 계층에게 국한되는 것도 있고, 일회적이거나 반복적, 또는 단절성을 띠거나 장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삶에 영향을 끼치는 유형도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구조화된 감정 상태로서의 열기는 지속성과 확산성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 사회의 교육열이 바로 이 구조화된 열기의 대표적인 경우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누적된 사회의 체계적 속성(system property)으로 구조화되어 있다.

한국 사회에서의 교육열이란 주로 교육을 기대하는 사람인 부모의 교육열을 의미한다. 이는 학습자 본인이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열의를 뜻하는 학구열이나, 교육자의 피교육자에 대한 사랑을 뜻하는 교육애와 구분되는 의미이다. 한국의 부모는 자녀가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급격하게 자녀교육에 대한 열의를 잃는 특징을 자주 보이는데, 이를 통해 한국의 교육열이 명문 대학에의 취학열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한국 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에 몰두를 하고 있고, 과잉 투자를 하고 있으며, 긴장과 불안에서 해방되고자 한다. 또한 몇 가지 객관적 지표를 통해 한국 사회 교육열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수 있다. 대학교 진학률을 보면 고교 졸업생의 90퍼센트가 대학을 입학할 정도로 대학 진학률은 OECD 국가 중 최상위군에 속한다. 사회 민주주의 국가들에서처럼 대학 등록금이 무료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국민 소득 대비 높은 수준의 등록금을 지불해야 하는데도 누구나 다 대학에 들어가려 하고 있다. 공적 기관의 입학률이 곧 교육열을 대변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2차 세계 대전 이후 신생국으로 독립한 많은 나라들 중 빠른 시일 내에 이처럼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인 것은 교육열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현상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