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관점에서 본 인간
- 최초 등록일
- 2009.10.10
- 최종 저작일
- 2009.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불교와 인간시간에 쓴 불교의 관점에서 보는 인간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다른 생물과는 달리 이 세계에 내버려진 존재로 탄생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능력을 지닌 인간은 세계를 인식하기 때문에 세계라는 것이 존재한다.
불교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인간을 통해 성립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인간중심의 세계관을 나타 낼 수도 있지만 결코 인간이 우월 하다는 말은 아니다. 이 말의 뜻은 세계는 인간의 인식 영역으로 존재함을 뜻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인식을 하고 세계는 인식을 당한다. 이와 같이 인간과 세계의 모든 양상을 “일체법”이라고 한다. 일체법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가리키며, 인간이 살아가는 현재 세계를 나타낸다. 이와 같은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불교에서는 3과라고 한다.
3과는 5온 12처 18계를 나타낸다. 이중 5온은 인간의 특성을 다섯 가지의 요소로 분석한 통찰로서, 세계는 인간을 통해 존재한다는 불교적 세계관을 나타낸다.
5온의 다섯 가지란 색, 수, 상, 행, 식 이다. 색은 인간의 육신을 가리키고 넓은 의미로는 인간의 행동 언어로 발생하는 습관력 까지 색으로 간주한다.
수는 고통이나 기쁨 등과 같은 감정을 일으키는 작용이다. 외부 대상의 자극에 의해 어떤 감각이나 지각이나 인상 등을 받아드린다. 상은 감각으로 받아들인 것을 마음속에서 형상화시켜 개념화 하는 것이다. 행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활동하는 작용이다. 색이 물질을 가리킨다면, 행은 수, 상, 식 이외에 모든 마음의 활동을 포함한다. 식은 식별 작용을 가리키고 그것을 분간하여 알게끔 하고 인식의 주체가 되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5온에서는 불교 인간관의 특징을 알 수 있다. 5온중에 색은 제외한 네가지는 정신적 요소 인데 이것을 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즉 5온은 명색으로 부를수 있다는 말이다. 명색은 마음과 몸의 집합을 일컷는다. 이를 토대로 하여 불교에서는 몸보다 마음의 방면에서 인간의 특성을 통찰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보통은 불교에서는 몸을 부정적으로 받아드린다. 몸에 집착하게 되면 탐욕을 부리고 그 탐욕에 의해고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비달마구사론’에서 말하시를 “색 또한 좋지 않다. 색은 탐욕으로 번민하여 파괴되고, 탐욕으로 난잡해져서 파괴되고, 변화로 파괴되면서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몸을 부정하는 것은 몸에 대한 집착을 경계하는 것이지 몸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