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통역사 되는길
- 최초 등록일
- 2008.03.12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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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번역학개론 - 국제회의 통역사 되는길에 대한 리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제 작성을 위해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예약을 한 뒤 며칠이 지나서야 받아보게 되었던 나는 도서 대여창구에서 전해 받고는 아무 감흥 없이 한 번 펼쳐보았다. 그 때 딱 보게 되었던 내용이 외국어 실력도 실력이겠지만 모국어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나는 왜 그랬나 모르겠지만 평소라면 끔찍이도 싫어하는 걸으면서 책을 읽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자료도서관에서부터 우리 학교의 꼭대기라고 할 수 있는 기숙사 해오름집까지 책에서 눈을 떼지 않고 읽으면서 천천히 걸어 올라갔다.
처음 대학교 학과를 선택할 때 나는 주위에서 영문과를 나와서 유창하게 외국인들과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며 동경심에 의해 영문과를 선택했었다. 그리고 관광산업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규모가 어마어마해질 것이라고 판단하여 관광통역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했다. 그러나 해가 바뀔수록 영어라는 과목이 생각처럼 만만치 않은 언어이고 나의 의사를 남의 언어로 자유자재로 구사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점점 나라와 나라 사이의 체감 거리가 줄어드는 이 시기에 영어 하나만으로는 나의 퀄리티를 높이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고 제 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해서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다. 어쩌면 나는 지금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며 한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공부하는 다른 이들보다는 성취속도가 조금 뒤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안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의 목표점에 도달하는 속도가 다른 이에 비해 조금 느린 것일 뿐 나의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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