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의 퇴사, 이제 돈이 보인다.

소개글

"7번의 퇴사, 이제 돈이 보인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내가 지나쳐온 직업들의 현실
1) 무명래퍼의 현실
2) 보안요원의 현실
3) 사회복지사의 현실
4) 인스타그램 그림작가의 현실
5) 스마트스토어 / 쇼피 구매대행의 현실
6) 30대 디자이너 취업 현실
7) 간판집

2. 편견을 버리면 보이는 돈 되는 직업
1) 헌옷수거업자
2) 중고책매입
3) 청소업
4) 집수리

3. 당장 돈 되는 현실적인 부업
1) 중고거래
2) 오늘의픽업 라이더스
3) 공병반환
4) 일용직어플

4. 마치며

본문내용

내가 지나쳐온 직업들의 현실

나는 어릴 때 부터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알바를 해왔다.
기본적인 pc방, 편의점, 카페, 서빙부터 신문배달, 건설현장, 하수구배관보수, 백화점, 노점상 등 알바를 달고 살았다. 많은 알바를 해오던 나는 20대 초반 부터 지금 30대초반까지 약 10년 동안 7가지 직업을 지나쳐왔다. 그것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평범하지 않은 직업들만 골라서. 나는 다른 자기계발서나 에세이처럼 뻔한 얘기를 늘어놓으면서 동기부여를 주고자 책을 집필 하지 않았다. 꾸밈없이 내가 겪은 직업들의 현실을 보여주고 실패했던 이유를 공유하고자 한 다. 나의 실패이유는 모든 직업에서도 통용될 수 있다. 깨달음을 얻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 업에 적용하여 최대한 시행착오를 피해가길 바라며 시작한다.

무명래퍼의 현실

나는 유명한 래퍼가 되어 유흥가에 가면 내 노래가 여기저기 울리는 꿈을 꿨다. 믿기 힘들겠지 만 래퍼의 꿈을 꿨던건 아주 어린 초등학교 6학년 부터 시작 되었다.그 시기쯤에 발매된 에픽 하이의 Fly가 티비에 나오는 걸 보고 내 심장은 뜨겁게 불타올랐다. 그렇게 에픽하이, 배치기, 키네틱플로우 등 모든 노래들을 외우고 따라 불렀다. 그 당시에 룸으로 되어있는 럭셔리 노래 방이 인기였는데 초등학생인 어린 나이에 VIP를 찍을 정도로 하교길에 노래방으로 하루도 빠 짐없이 출근을 했었다. 완전히 힙합 문화에 빠져들어 바닥을 끌고 다닐 정도의 통바지와 헐렁 거리는 빨간색 반팔 셔츠를 입고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랩을 길거리에서 흥얼거리고 다녔 다. 진짜 관종 이었던 같다.

그래도 아주 재능이 없던건 아니라고 자부한다. 지금은 사운드클라우드나 각종 SNS로 자신 을 홍보할 방법이 많지만 그 당시엔 맨땅에 헤딩을 하는 방식으로 직접 만든 자작곡을 CD로 구워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발로 뛰며 CD를 돌리고 다녔다. 그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눈 을 반짝이며 건네준 CD를 눈 앞에서 버리는 관계자도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