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공교육 불신에 따른 교사의 책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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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될 사람으로서 교사의 책무성에대해 생각해봄으로서 좋은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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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교직 사회에 대한 국민적 신뢰 저하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다. 대학의 타이틀만이 그 사람의 능력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분위기 속에서, 입시만을 위한 주입식, 암기식의 수업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떠올랐고, 이에 학생들은 학교의 교육을 신뢰하지 않으며 족집게 강사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원으로 몰리고 있다.
이렇게 학생과 학부모들이 공교육을 불신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 일단 아이들이 교사에 대해 거는 기대 수준이나 사회변화의 속도에 교사들의 변화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끊임없이 서로의 단절과 오해를 가져오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사회는 지식기반의 정보화시대로 진화하면서 지식의 양과 질이 대폭 향상되고 있는데 반해, 학교의 교사들은 몇 십년간 행해오던 똑같은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교사중심의 수업방식으로 몇 십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이, 다변화한 문화 속에서 자란 현재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욕구 및 흥미유발에는 적절치 않으며 ‘창의적 인간 양성’이라는 교육목표에도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분필과 칠판에서만 행해지는 교사의 교육방식에 학생들은 첨단화된 교육장비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획일성, 몰개성성, 순응성 등만을 강조하며 권위주의적인 낡은 방식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것은 현실의 상황과는 동떨어진 교육방법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의 역할과 책무는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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