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빈궁문학
- 최초 등록일
- 2007.02.2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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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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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소설 속에 나타난 조선의 사회상
1) 1920년대 조선의 사회상
2) 김동인의 『감자』
3)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4) 최서해의 『탈출기』
2. 두 작품속의 가난에 대한 작가의 태도 비교
1) 현진건의 『운수 좋은날』
2) 최서해의 『탈출기』
Ⅲ.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Ⅰ. 서 론
한일합방 이후 억눌렸던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 정신은 1919년 3.1운동으로 불타올랐다. 민족자결주의에 입각한 3.1운동은 자주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벌인 거족적인 투쟁이었다. 이 운동을 계기로 상해에 임시정부가 들어서는가 하면 중국 각지에서 무장 독립투쟁도 활발해졌다. 국내에서의 독립운동 역시 더욱 고취되었다. 일제는 이 거센 흐름을 무마하기 위해 일시적인 유화 정책을 썼다. 문화의 각 부분에 대한 강제를 조금씩 풀어줌으로써 조선민족의 무장투쟁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하였다. 그럼으로써 언론, 집회, 결사, 종교의 자유가 제한적으로 허용이 되자 근대 조선에는 언론 운동, 문화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3.1운동 이듬해에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창간되는가 하면 순수 문예지 [창조], [폐허]와 종합지 [개벽] 등이 잇따라 등장하여 근대문학을 본격적으로 열어젖혔다. 많은 소설가들이 이와 같은 동인지, 잡지를 배경으로 대거 문단에 진출하였다. 이시기의 소설들은 계몽주의를 청산하고 민족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으며, 개성의 자각과 시대 현실의 어두운 면을 포착하는 단편 소설이 주류를 이루었다. 소설을 통하여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 궁핍과 조선 민중의 뿌리 뽑혀 표랑하는 모습을 묘사의 치밀성으로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그려내려는 사실주의적 수법으로 예리하고 심도 있게 표현하였다.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 최서해의 `탈출기` 등은 이 시기의 대표 작품으로 불운한 시대적 배경을 안고 1920년대 가난한 자의 생활양식과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 사회적으로 궁핍한 생활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1920년대 식민지 조선이 처한 역사적 상황과 소설 속에 담긴 조선의 사회상을 살펴보고 빈궁했던 식민지 시대의 지식인으로서
참고 자료
- 이성희,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 연구』, 서강어문, 1994.
- 이재선, 『한국소설사-근현대편 1』, 민음사, 서울;2000
- 문학사와 비평학회, 『최서해 문학의 재조명』, 국학자료원, 서울;2002
- 문학사와 비평학회, 『김동인 문학의 재조명』, 새미, 2001
- 문학사와 비평학회, 『최서해 문학의 재조명』, 국학자료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