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감자, 운수좋은날, 탈출기에 나타난 가난에대한 관점
- 최초 등록일
- 2004.04.25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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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자」
※「운수좋은날」
※「탈출기」
※가난에 대한 작가들의 태도
-김동인
-현진건
-최서해
본문내용
※「감자」
원래 선량하지만 의지가약하기 때문에 오류를 범하는 선의의 인물을 등장시킨 다음 그 인물이 불합리한 사회 환경 즉 가난과 같은 외적요인들에 의해 좌절하고 파멸해 가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순박한 농촌의 여인을 도시의 빈민굴로 끌어들인 다음 그녀를 억압하는 사회적 환경을 두드러지게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선량한 인간이라 하더라도 타락할 수 밖에 없는 어떤 필연성을 부여하고 있다. 당시 우리 농촌의 궁핍과 도덕적 타락을 상징화 하였다.
이 소설은 일제시대 평양의 빈민굴인 칠성문 밖 동네를 배경으로 냉엄한 현실을 날카롭게 투시시한 작가의 비정서을 통하여 도덕성이 붕괴한 사실을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표현하였다. 한편 복녀라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가난'과 '무지'가 빚어내는 인간의 파멸과 타락상을 현실과 결부하여 파멸에 이르는 기로 제시하고 있다.
이 소설은 긍정적인 현실이나 인간보다는 부정적인 현실과 인간을 폭로하여 자연주의의 일반적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구성은 주인공 복녀의 출세에서 부터 점차 신분의 변화가 하강적인 곡선으로 그려졌다.
참고 자료
①「한국문학과 근대의식(19201930년대 문학연구)」-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엮음. 이회출판사
②「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반성과 새로운 모색」- 문학사와 비평 연구회. 새미출판사
③「작품으로 엮은 한국문학사」- 김동인. 춘원문화사
④《1920년~1930년대 김동인,현진건,최학송의 가난에 대한 관점》- 인터넷 자료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