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교육사상가 비교(플라톤과 듀이)

소개글

교육철학과목을 수강하면서 교육사상가(플라톤과 듀이)를 비교하여 작성한 레포트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플라톤의 사상이라고 하면 이데아론과 상기설을 떠올릴 수 있다. 먼저 플라톤은 감각적 현실 세계와 관념적 사유의 세계로 나누어 존재론을 설명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이데아론이 등장한다. 보편타당하고 영원불변한 진리의 세계, 완전무결한 실재 그것을 이데아라고 정의하고 현상계에서 나타나는 것들은 참다운 실재가 아니고 이데아의 그림자일 뿐이라고 말한다. 현상계의 모든 것들은 이데아를 지향하고 그것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듀이의 사상을 살펴보면 인간중심적 자연주의와 탐구의 이론, 도구주의 이런 것들이 있다. 그는 일단 고대철학 이래의 여러 가지 인공적인 대립개념을 문제 삼았다. 자연과 인간, 주관과 객관, 사회와 개안, 이론과 실천 등의 이원론적 근대 철학을 문제 삼았다.
그에 따르면, 교육이란 경험의 끊임없는 개조(改造)이며, 미숙한 경험을 지적인 기술과 습관을 갖춘 경험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시키거나, 반대로 학생들의 자발성(自發性)에만 의존하면 불충분하므로 여러 가지 경험에 참여시킴으로써 창조력을 발휘시킬 수 있는 계획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 일을 위하여 학교는 현실사회의 모델일 뿐만 아니라, 사회개조의 모체가 될 수 있는 이상사회로서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플라톤은 개개인의 독특함과 다양성을 깨닫지 못하던 시대적 한계에 의해 개인적 목적을 사회적 목적과 동일시하여 종속시켰다. 근대 이전에는 관념적인 것을 실재라고 하여 그것을 추구하면서 절대적 본질적 진리인, 플라톤과 연계해 말하자면 이데아를 인식하고 그것을 추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전체주의적이고 초월적인 가치를 중요시하여 사회의 공동 선, 즉 국가라는 것을 개인의 위에 두면서 국가를 위한 교육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듀이는 실용주의에 그의 사상의 바탕을 두고 있으며, 그가 말하는 참된 지식은 현실세계와 동떨어진 관념의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다고 검증된 지식, 즉 행동적이고 실제적이며, 현실적이고 미래적인 성격을 지닌다. 플라톤과 달리 최고의 가치, 절대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는 영구불변하다는 이데아처럼 고정되어 있는 관념이 아닌 현실세계에서 성장하고 진보하는 도덕적 가치이다. 이 때 도덕은 사람과 사회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성립하는 것이며, 도덕의 기준은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가진 사회적 자아이다.
플라톤은 교육을 국가에 필요한 존재, 즉 완성된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듀이는 교육을 사회적 생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수단이라고 하였다. 교육체제는 국가에 의하여 운영될지라도 교육적 과정이 목적으로 삼는 것은 풍부한 사회적 의미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