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교육개혁과 대학평준화

소개글

교육개혁과 대학평준화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서론
현재 우리교육제도의 모순

2.본론
대학평준화의 제기와 방법

3.결론
대학평준화의 의의

본문내용

그렇다면 이 살인적 입시지옥으로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을 해방시킬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 대학이 진정한 배움터로 거듭나게 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사회 각계각층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나라의 이런 현실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다. 수능 난이도와 현행 입시제도의 각종 문제를 점검하는 기획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언론이 대학입시를 전국민적 관심사로 만들어 온 나라가 기껏 대학입시 시험문제 난이도에 따라 들끓는 현실을 문제삼고 과잉반응을 보이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지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자의 주장은 현행 제도와 운용에 문제가 많아 현행교육이 더욱 문제된다는 의견이었고, 후자는 입시제도와 시험 난이도가 어찌됐든 경쟁의 본질은 전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그 본질을 그대로 둔 채 피상적인 차원인 시험 난이도와 입시제도를 두고 갑론을박해봐야 소용없다 오히려 본질적인 것은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사회전체의 입시 과열관심일 뿐이다 라는 지적이었다. 문제가 간단치 않기 때문에 간단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지만, 대학입시의 문제가 입시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만의 문제는 결코 아닌 우리 사회모순의 근본고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신문사에서 교육에 관한 얘기를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있다. 대학서열화 철폐, 줄세우기식 교육지양 등등.. 그런데 막상 수능이 끝나고 입시관련 보도를 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말이 있다. 서울 연세 고려. 경쟁률, 모집요강 등등 도 위의 세 개 대학 위주로 보도를 한다. 이건 수능 때뿐만이 아니다. 국내 대학들을 언급할 때 이구동성으로 신문사마다 서울연세고려를 외친다. 도대체 서울연세고려는 무엇을 근거로 한 순서이며 나머지 대학들은 무엇인가. 말 그대로 나머지대, 기타대 일 뿐인 것인가. 여기서 보듯이 세칭 "명문대"들이 평준화되어야 비로소 입시지옥과 과열과외가 완화될 수 있고, 또 교실붕괴를 막을 수 있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 오마이뉴스 2002년 9월 30일 월요일 오후 9:12:58 기사
- 1999/ 9/ 21 한겨레 21면 [대학] 입시전쟁 '대학 평준화'로 풀자
- 학벌없는 사회 antihakbul.org
- 컬럼 및 논설
2003/4/23(수) 16:33 월간 시티즌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