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시인 김소월의 시에 나타난 민족성, 또는 민족의식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김소월 시에 나타난 민족의식
① 향토적 언어를 통한 민족의식
② 민속적 소재를 통한 민족의식
(2) 김소월의 서정시에 나타난 민족적 특징
③ 민요조 서정시
④ 저항적 서정시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김소월은 1902년 9월 7일에 평안북도 구성군 서산면 왕인동의 외가에서 출생했다. 1915년에는 오산학교에 입학하여 재학 중 김억을 만나 그의 지도로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이후 1920년에 「낭인의 봄」, 「야의 우적」, 「그리워」, 「춘강」 등을 『창조』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후 『학생계』, 『동아일보』, 『개벽』, 『배재』, 『신천지』, 『문명』, 『조선문단』, 『신여성』, 『영대』, 『가면』, 『문예공론』, 『삼천리』 등의 신문과 잡지를 통하여 작품을 발표했고, 사후에 『여성』등에 실렸던 유고시와 발표되지 못한 유고시까지 포함하여 김소월의 창작시는 240여 편에 이른다. 오하근, 『김소월 시어법 연구』, 집문당, 1955, p.355
김억은 김소월 시를 우리 재래 민요조,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도 아름답게 길이로 짜고 가로 엮어 고운 조화를 보여 주었습니까. 나는 작자에게 민요시의 길잡이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와 같이 평했다. 김억, 「문단의 일년」, 『개벽』, 192년 12월호(김영철, 『김소월』, 건국대출판부, 1999, p.45에서 재인3용)
또한 김동인은 “조선 정조의 진실한 이해자요 조선 감정의 진실한 재현자요 조선말 구사의 귀재 그것이 우리의 시인 소월이었다.”고 평한 바 있다. 김동인, 「내가 본 시인 김소월 군을 논함」, 『조선일보』, 1929
이렇듯 김소월에 관한 연구는 지금도 한국 현대시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개화기 이후의 시인 중 한용운과 더불어 가장 많이 연구의 대상이 된 시인이다. 연구논문이나 비평문이 1995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하여 400여 편에 이른다고 한다. 오하근, 『김소월 시어법 연구』, 집문당, 1955, p.15
특히 그의 시에서는 민족적 의식과 특징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김소월 시의 민족성을 향토적 언어·민족적 소재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의 서정시에 나타난 민요조·저항적 특성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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