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불교
- 최초 등록일
- 2015.04.29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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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불교란?
2. 티베트불교 = 라마교?
3. 티베트불교의 역사
4. 종파
1)『카담파』
2)『사캬파』
3)『카규파』
4) 『총카파』
5. 달라이라마
본문내용
1. 불교란?
불교는 기원전 6세기 경 북인도의 조그만 나라 까삘라왓투에서 태자로 태어난 고따마 씨닷타가 인간의 괴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29살의 나이에 출가하여 35살의 나이에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다음, 그가 입멸할 때까지 45년 동안 편 가르침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것입니다.
불교라는 명칭은 ‘불’의 가르침이라는 말로서, 이는 가르침을 편 고따마 씨닷타를 ‘불’이라는 말은 ‘깨달은 자’라는 뜻의 붓다를 소리로 옮긴 불타의 준말입니다.
그래서 서양에서 불교를 붓디즘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석가모니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붓다의 출신 종족인 ‘샤캬족의 성자라는 뜻의 존칭입니다.
2. 티베트불교 = 라마교?
티베트 불교를 라마교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왜냐하면, ‘라마교’라는 말은 고증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불교만이 아니라 티베트 고유의 본(Bon)교의 고승도 가리키기 때문이다. 즉, 라마교 또는 Lamaism은 티베트 불교와 본교 양자를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또 라마교라는 호칭은, 티베트 불교를 전적으로 밀교라고 보는 오해와도 관련된다. 라마라고 하는 티베트 불교어는, 인도 산스크리트어인 ‘구루(guru,)'라는 말의 번역어로서 사용되는데, 게다가 구루에의 무조건 절대귀의, 구루 숭배는 밀교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교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밀교에 있어서의 구루 숭배는 중국의 선종에도 도입되었지만, 그 반지성적, 무비판적 성격 때문에 비불교적이며 또 때로는 위험하기까지 하다고 생각된다.
3. 티베트불교의 역사
티벳의 역사서에 따르면 티벳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티벳왕조 제 28대 왕인 토트리 넨짼 시기인 467년경 하늘에서 금으로 된 탑과 불경이 떨어졌고 이를 통해 티벳인이 불교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티벳과 불교의 관계에 대한 상징적인 기술로서 실제 불교와의 접촉은 보다 후대에 있었다고 생각된다. 역사적으로 티벳이 아시아의 무대에 등장한 것은 군사적으로 팽창하기 시작했던 송짼감포 왕의 시대였고, 이러한 정복사업을 통해 티벳은 자연스럽게 불교와 접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제임스 F. 루이스, 윌리엄 G. 트레비스 『세계의 종교와 관습』 (은성)
마츠모토 시로 『티베트 불교철학』 (불교시대사)
양훼이난 『불교사상사』 (정우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