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간론-칼빈의 기독교강요 2권 1-2장을 중심으로 논지를 펴봤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문요약
Ⅲ. 비판적 견해 제시
Ⅳ. 토론 문제 제기
본문내용
Ⅰ. 서론
칼빈은 기독교강요 제2권에서 인간의 범죄와 타락문제를 다룬다. 한 마디로 타락후 인간 문제를 다루는데, 여기서는 ‘자유의지’ 문제를 많이 논했다. 그 이유는 종교개혁 당시 이 문제가 많이 거론되었기 때문이다.
Ⅱ. 본문요약
(자기를 아는 그릇된 지식과 바른 지식, 1-3)
사람이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은 첫째로, 창조시에 우리에게 주어진 바를 생각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얼마나 자비롭게 우리를 계속해서 보살피시는가를 생각하는 데 있다. 둘째로, 아담의 타락 이후로 우리의 비참한 처지를 생각하는 데 있다. 이것을 깨달으면, 우리의 모든 자랑이나 자신감이 사라져서 정말로 낮아지게 될 것이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인류가 저주 아래 있게 되었음, 4-7)
아담의 타락의 역사가 보여주는 죄의 본질을 보면,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신 것은 그의 순종, 즉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아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게 되면 하나님을 향한 모든 경건한 자세가 다 흔들리는 법이다. 그러므로 불신앙(infidelity)이 타락의 뿌리였던 것이다. 그런데 아담의 반역은 그저 단순한 배반이 아니었고, 거기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비열한 모욕이 결합되어 있었다. 이 첫 사람 아담 내외는, 하나님께 거짓과 시기와 악의가 있다고 떠드는 사탄의 비방에 그대로 동의 한 것이다. 그 결과 사람은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과 경외를 내동댕이치고 정욕이 이끄는 대로 아무렇게나 자기 자신을 던져버린 것이다.
아담이 그 지으신 분과 연합하여 있고 또한 그에게 매여 있는 것이 그의 영적 생명이었던 것처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곧 그의 영혼의 죽음이었다. 이것이 바로 물려받은 부패성인데, 교부들은 이를 “원죄”라는 용어를 써서 표현하였다. 여기서 “죄”란 그 이전에 지녔던 선하고, 순결한 본성을 잃어버린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순한 씨에서 내려온 우리들 모두가 출생할 때부터 죄에 감염되어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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