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제2막에서는 오직 하루라는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는데 이 럭키가 벙어리가 되었고, 포조는 장님이 되어 등장한다. ... 제1막에서는 목에 밧줄을 매고, 두 손에 무거운 짐을 든 기계 인형 같은 하인 럭키를 조종하며 거만한 부자 포조가 등장한다. ... 언제부터 눈이 멀었느냐고 묻자, 포조는 “시간관념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 언젠가 그 시각에 장님이 되었을 뿐이다.”라고 대답한다.
럭키는 포조의 노예로 개처럼 목에 줄이 매인 채 포조에게 끌려 다닌다. ...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처음에는 포조가 자신을 기다리던 고도가 아닐까 생각하지만 포조는 고도라는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 주인과 노예의 관계인 포조와 럭키가 또다시 등장하는데, 이들의 상황은 처음과는 많이 다르다.
포조를 억눌렀던 사회제도의 억압은 비단 그 당시에만 존재했던 전근대적인 산물은 아닐 것이다. ... 만약 내가 심리상담자이고 포조가 나의 의뢰인이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처방을 내려주고 싶다. ... 특히나 포조가 살고 있었던 당시 시대 상황을 생각한다면 실패할 경우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그러나 때론 울거나, 체면을 차리거나, 두려워하기도 하는 포악하면서도 인간적인 면을 가진 포조를 보면서 처음과 다른 생각이 들었다. 포조든 럭키든, 그들은 서로에게 매여있다. ... 럭키는 보다시피 적나라하게 포조에게 매여있으며, 일반적으로 보기에 포조는 전혀 럭키에게 매여있지 않은 것 같지만 그 어떤 사소한 일이라도 럭키의 행동에 의지하여 이루어진다거나 럭키가 ... 포조와 럭키의 등장은 누구나 어떤 것에 속박되어 있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
불행히도 포조 또한 방금 전까지 자신이 무엇을 하려 했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럭키는 포조의 짐꾼인데 머리가 나쁜 것 같다. ... 하루 종일 고도를 기다리며 별 의미 없는 행동들을 반복하다가, 그 길을 지나가는 포조와 럭키라는 사람들과 더불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포조 4. 럭키 5. 소년 작품해석 에필로그 작가 소개 사무엘 베케트 [Samuel Barclay Beckett, 1906.4.13? ... (럭키와 포조가 하루만에 벙어리와 맹인이 된 것처럼) ▶인생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역설처럼 보일 때가 많다는 인식. ... 디디와 고고가 기다림과 연관된 인생을 그려주고 있다면 포조와 럭키는 흘러가는 인생을 표상하고 있다. 진정한 자기 고뇌(자기 고민)가 없는 인물. 4.
포조 - 잔인한 지주 ? 럭키 - 포조의 노예, 끈에 묶여 포조에게 끌려다닌다. ? ... 그러던 중 포조와 그의 짐꾼인 럭키가 그 시골길을 지나간다. 에스트라공은 처음에 포조를 고도로 오인한다. 블라디미르는 아니라고 한다. ... 또 다시 포조와 럭키가 이 시골길을 지난다.
에스트라곤은 포조에게 럭키가 왜 짐을 내려놓지 않느냐고 반복해서 묻지만, 포조의 대답은 포조의 대답일 뿐이다. ... 그 과정에서 포조와 럭키를 만나게 된다. 저 둘의 모습도 역시 이해하기 힘들다. 포조는 그의 하인인 럭키그 소년은 " 고도는 오늘 오지 않을 것이다. ... 또 의미없는 대화가 이어지고 대화가 끝난 후에 포조와 럭키는 떠나고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곤만 남게 된다.
포조와 럭키가 등장, 퇴장할 때도 그렇고 고고와 디디가 무대 위를 뛰어다니기도 하고 퇴장 했다가 다시 등장하기도 한다. ... 하지만 나는 디디 말처럼 어제 일이라고 믿지 못하겠다. 2막 배경에 이튿날이라고 돼있긴 하지만, 나무에 잎사귀가 돋아날 만큼, 포조와 럭키가 장님이 되고 벙어리가 될 만큼의 시간이
게다가 ’포조‘가 그에게 “생각해보라” 하고 명령을 하자 ’포조‘, ’블라디미르‘, ’에스트라공‘을 모두 두렵게 하며 광란의 알 수 없는 대사를 늘어놓는다. ... 하지만 2막에서 장님이 되어 힘을 잃은 ’포조‘는 여전히 그의 노예인 ’럭키‘를 부리며 등장한다. ’럭키‘는 1막에서처럼 고개를 푹 숙인채 ’포조‘의 명령에 따른다. ... ‘와 그의 노예인 ’럭키‘의 관계에서 더 명확히 드러난다. ’포조‘는 1막에서 기세등등하게 등장하여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을 위협하는 모습도 보이고 특히 의자를 잠깐 옮기거나
그들은 오늘도 고도를 기다리고 장님이 된 포조와 럭키가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다. 그러나 포조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 그렇다면 포조가 장님인 척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혹은 장님이 된 포조를 통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 고도는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 ... 그런 그들에게 포조와 럭키가 다가오고 그들은 여전히 의미 없는 대화와 몸짓으로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에스트라공은 전날 포조와 럭키를 만났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럭키와 포조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럭키의 지배인으로 보이는 포조는 럭키를 마치 기계처럼 수단으로 이용한다. 럭키는 포조에게 명령을 받고 학대당한다. ... 그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포조와 럭키가 지나가면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걸곤 하지만 그들의 기다림은 끝나지 않는다. ... 또, ‘모던타임즈’의 부르주아 계층과 주인공, ‘고도를 기다리며’의 포조와 럭키의 관계에 인류와 자연을 대입해 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도연명, 포조 등은 중품에 넣고 육기, 장협 등은 상품에 넣은 것은 누가 보아도 공평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 사령운의 「산거부(山居賦)」,「설부(雪賦)」, 포조의 「무학부(舞鶴賦)」,「무성부(蕪城賦)」, 안연지의 「자백마부(?白馬賦)」등으로 대표된다.
친환경 유기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안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관심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친환경제제의 개발과 적용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하여, 벼 재배지의 주요병으로 잎집무늬마름병의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의 친환..
포조와 노예인 럭키이다. 제 2막 지난 밤에 헤어진 에스트라공이 구두에 신경을 쓰고 있 고, 럭키의 모자를 주워서 두 사람이 세 개의 모자를 재 빠르게 쓰고 돌리는 개그. ... 등장인물 블라디미르 : 걸인 에스트라공 : 걸인 포조 : 땅 주인이면서 럭키의 주인 럭키 : 노예 소년 인형극 http://www.mncast.com/pages/player/index.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