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별노조로의 전환과 교섭구조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8.06.04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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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사관계나 고용관계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위한 리포트
목차
1.산별노조란?
2.민주노총 올 연말까지 산별노조 중심으로 조직개편
3.노동운동 위기 극복·약화된 교섭력 강화 목적
4.안정적인 산별교섭 위한 제도적 틀 필수
5. 산별노조의 단체교섭은 어떤 구조로 이루어지는가
본문내용
1.산별노조란?
서구에서는 산업화 초기에 숙련 근로자를 조직대상으로 하는 직종별 노동조합이 태동해 소속 조합원들의 노동력 공급을 독점했으나,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노동시장에서 미숙련 근로자의 비중 및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조직력 강화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동종 산업의 근로자를 모두 포괄하는 산업별 노동조합(산별노조)이 등장하게 됐다.
2.민주노총 올 연말까지 산별노조 중심으로 조직개편
민주노총 산하 금속연맹은 지난 6월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29일 실시한 현대차노조의 찬반투표에 대한 개표를 마친 결과 찬성 71.5%로 산별전환안이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노조와 함께 민주노총 금속연맹 산하 20개 노조(10만450명) 가운데 GM대우자동차(찬성률 77%)·기아차노조(76.3%), STX조선, 로템 등 13개 노조(8만6985명)도 이날 산별노조 전환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조합원 4만1000여명의 전국금속노조는 12만8000명의 거대 단일노조로 재탄생했다. 이어 7월5일에는 쌍용자동차 노조가 산별노조 전환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91.2% 찬성으로 산별노조 전환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조가 없는 르노삼성차를 제외한 국내 4개 완성차 업체 모두 산별노조로 전환하게 됐다.
또한 민주노총은 올 연말까지 전 조합원의 80% 이상을 산별노조에 가입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10월까지 공공연맹(철도·지하철·사회보험)과 서비스연맹(호텔·관광업)을 산별노조체제로 전환시키는 등 금속·화학섬유·공공·건설산업·사무금융·전교조 등 10여개의 대형 산별노조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할 계획이다. 금융노조 한 곳만 산별노조인 한국노총도 올해 말까지 조합원 9만5000여명의 금속노련을 산별노조로 전환시키고 자동차노련과 택시노련 등도 산별노조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