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와 초등도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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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이론과 초등도덕교육에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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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태까지 알아보았듯이, 장자는 물아일체의 삶, 즉 세속적인 생활을 초월하고 대자연과 하나가 되는 삶과, 무위자연의 삶, 즉 자연의 흐름에 내 맡기고 살아가는 삶을 이상적인 삶이라 한다.
여기서 우리는 자연과 나를 하나로 보는 장자의 사상을 주위 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의식이 많이 부족해져 있다. 자연이 바로 두 번째 집이였고, 그들의 놀이터였던 어른들과 달리, 요즘의 초등학생들은 건강을 위해 그래서도 안 될 자연을 가진 초등학생들이다.
환경이 마구 파괴되고 일회용품 등에 무한히 노출되어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장자의 사상은 큰 깨달음을 준다. 그것은 비록 초등학생에 국한되지 않고도 많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따라서 초등학교에서 도덕교육을 행할 때 우선 기본적인 자세를 가르쳐야 할 것이다. 자연과 나를 하나로 보고, 같이 아파하고, 돌보아 주며 어루만져주는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도덕교육이라는 것이 사람이 태어나서 누구나 받는 교육으로 치자면 첫 번째 교육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욱 올바른 사고를 정착 시켜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요즘 학생들이 개발되고 건물이 들어서고 골프장이 들어서며,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들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는 경향이 많은데, 그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막아야 될 현상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렸을 때부터 바람직한 자연관을 가지는 것이 초등학교 도덕교육의 목표인 것이다.

참고 자료

- 장자 / 오강남 풀이 / (주)현암사 / 1999년 발행
- 장자의 철학 / 강신주 저 / 태학사 / 2004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