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을 보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6.1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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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슈렉을 보고 나서 쓴 감상문입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있는 내용없이 직접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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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멋진 왕자님 대신 지저분한 녹색 괴물이, 아름답고 지적인 공주 대신 밤에는 괴물로 변하는 엽기적인 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오랜기간동안 디즈니사의 전유물처럼 되어온 애니메이션 시장의 판도를 한번에 바꿔버린 영화.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어린아이들만 보는 것이 아닌 성인들도 즐길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만화. 그것이 바로 ‘슈렉’이다.
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아마도 신기함이었을 것이다. 그동안 ‘만화영화’라고 하면 2D바탕에 그림과 같은 셀애니메이션만을 떠올리던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놀라움 그 자체였을 것이다. 2001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CG(컴퓨터 그래픽)은 이것을 영화라고 해야할지 만화라고 해야할지 구분하기 조차 힘들게 만들어 버릴 정도이다. 기술적인 면에서 본다면 디즈니 일색이었던 애니메이션 시장을 양분했다는 사실보다 모션캡춰(사람의 몸에 수십개의 센서를 부착하여 실제 사람의 움직임을 직접 그랙픽화하는 기술)라는 기술을 이용한 3D애니메이션이라는 하나의‘장르’를 만들어버렸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의‘신기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내용을 보면 더욱 놀랍다. 아무래도 만화영화라고 하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항상 멋지고 예쁜 캐릭터들이 착하고 정의로운 행동을 하며 행복하게 잘 살게된다는 내용이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완전 다르다. 그 당시 시대적 흐름중의 하나였던 ‘엽기’, 이것이어야 말로 이 영화를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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