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제1장 교육과정영역개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3.3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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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과정 개관에서 느낀점을 쓰라는말에..줄이기도 아니고 느낀점 쓰기는 항상 고역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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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사범대에 들어왔다고 해서 다른 타과 학생들보다 더 교육적으로 잘 알고 있을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6차, 7차 교육과정이라는 말만 언론에서 많이 들어서 그 단어 자체만 알 뿐이지 ‘교육과정’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사실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관심을 가진 적은 있지만,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먼저, 교사가 되기 위해 사범대에 들어왔는데,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칠 것이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나는 대답을 못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어떤 목적의식이 뚜렷하다거나 학생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생각해본다거나 하는 것은 해보지 않았는데, 이 1장을 읽으면서 이 교육과정이란 것이 내가 선생이 돼서 목적의식을 뚜렷이 하거나 학생들을 대하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목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교육과정의 의미 문제에서 느낀 바가 있는 데, 사실 ‘교육과정’이란 말을 얼핏 들었을 때는 지금 여기서 나오는 실천으로서의 교육과정이 생각나고, 6차,7차 교육과정이란 말을 들었을 때는 문서로서의 교육과정이란 말이 생각난다. 이 외에 ‘성과/산출로서의 교육과정’이나 ‘잠재적 교육과정’, ‘영 교육과정’은 들었을 때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잠재적 교육과정’은 그 내용을 알고 나니, 지식적인 측면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의도하지 않은(무의식적인) 교육이란 것에 대해 절대적인 공감을 했다. 학교교육을 받고 거기에서 평생을 함께 할 습관이나 태도, 내 지금의 성격 일부분을 만들어준, 그야말로 ‘숨겨진 교육과정’이란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또 ‘영 교육과정’이란 것은 요 근래에 많이 떠들썩했던 일본 교과서 왜곡문제에 예로 들기에 딱 좋은 것 같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불필요한 과정의 하나 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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