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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序論
2. 本論
* 秋史의 位置
1) 阮堂의 學文
2) 金石學의 大家
3) 秋史體의 書藝史的 位置
3. 結論
※ 參考文獻
본문내용
흔히 `秋史體`로 알려진 阮堂 金正喜(1786~1856)의 학문은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그의 학문은 北學派의 학문을 계승하여 淸朝考證學을 중심으로 經學, 金石學, 文字學, 史學, 地理學, 天文學 등 광범위한 영역에 두루 미쳤고, 특히 佛敎뿐만 아니라 書論과 畵論에 관한 깊은 안목을 갖추었다. 그리하여 완당에 관한 평가는 여러 가지로 다르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 實學, 儒學, 그 중에서도 性理學, 考證學, 佛敎學, 書藝家 등으로 완당을 평가하고 있다. 그중 실학자로서의 평가에 있어서도 완당이 당시 北學派의 학문, 즉 朴劑家의 가르침과 燕行을 통한 淸朝의 발달한 고증학을 계승하였다고 하나 이른바 洪大容, 朴齊家로 대표되는 `북학파`와는 그 학문적 성격이 다르다. 완당의 학문에는 경세나 사회, 경제에 관한 언급도 없으며, 당대의 茶山 丁若鏞과 같은 經學에 관한 체계적인 저술도 찾아볼 수 없다. 남상락, 「김정희의 철학사상과 예술론적 고찰」,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1995.
그렇다면 깊고도 넓은 완당의 세계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그나마 완당을 평가하는 점에서 일치하고 있는 것은 고증학과 서예에 관한 부분이다. 완당이 고증학을 통하여 추구하려고 했던 학문의 세계는 과연 어떤 것일까. 지금부터 완당의 학문세계와 그의 고증학적 업적, 그리고 그의 서체가 서예사상에서 가지는 位置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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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락, 「김정희의 철학사상과 예술론적 고찰」,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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