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관료제의 책임과 통제확보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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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정부관료제에 대한 위로부터의 통제가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관료제의 구성과 활동에서 직 간접적으로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리와 방안들이 현재 논의되고 있다. 과거의 위로부터의 민주주의는 정부관료의 책임성을 국민대표기관들과 선출직 공직자들의 필요와 요청에 대해 적시성있게 반응함으로써 추구하였다. 이를 통제하는 방법으로는 차기 선출직 공직자들을 투표 혹은 국민의 심판을 통해 정치적 책임을 추구하고 앞으로의 정책에 있어서 국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고, 신분보장 관료들은 선출직 공직자들을 따름으로써 간접적으로 책임을 지도록 하여 민주주의실현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통제가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한계점이 여실히 드러나면서, 새로운 방안들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책임과 통제확보를 위한 접근은 총 두 가지로써, 첫 번째는 정부 관료들의 자기 이익 추구활동과 재량을 허용하되 그것이 사회전체의 집합적 이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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