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은 절대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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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을 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학교를 다닐 때나 사회에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약속 시간을 지키는 것은 사회인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이다. 학교를 다닐 때 지각을 하면 운동장을 돌게 하던지 오리걸음을 시킨다던지 물리적으로 체벌을 가한다던지 그런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물론 나도 고등학교를 다닐 때까지만 하더라도 지각을 상습적으로 하고 시간 엄수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선생들이 애들을 그렇게 때리나 반발심이 많았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지각을 할 때마다 점수를 깎고 지각을 두 번 하면 결석이나 다름 없게 점수를 매기는 교수들 때문에 경각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학을 다닐 때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일을 못할 때는 뭐라 안 하던 점장도 한 번 지각을 하니까 엄청나게 화를 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나는 이 일 후에 일을 하면서 한 번도 지각을 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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