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문Ⅱ. 본회퍼의 ‘평화주의자’윤리
Ⅲ. 본회퍼와 교회의 실패
Ⅳ. 서론
Ⅴ. 교회의 본질
Ⅵ. 제자공동체로서의 교회 -"나를 따르라"와 "신도의 공동생활"을 중심으로.
Ⅶ. 성숙한 세계에서의 타자를 위한 교회 -"윤리"와 "옥중서간"을 중심으로
Ⅷ. 요약과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문디트리히 본회퍼는 39세에 죽었다. 짧은 생을 살았지만, 그는 20세기에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교 저술가가 되었다.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한 암살작전에 가담했다가 투옥되었고 결국 종전을 2주 남겨두고 처형되었다. 체포되기 불과 2개월 전에 약혼했다는 사실까지 알 수도 있다. 무엇이 되었든 살아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았으나 그는 자발적으로 그 모두를 포기했다. 그는 20세기의 순교자 10인에 뽑혔고 이를 기리는 차원에서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서쪽 출입구에 그의 석상이 세워졌다. 「나를 따르라」에서 절정에 이르는 그의 전반기 신학은 평화주의 윤리의 여러 특성을 담고 있다.
‘화평케 하는자’p9-10참고
어떤 이들은 본회퍼가 히틀러 암살 작전에 가담한 것은 과도한 열정에 사로잡혀 이전의 삶과 사상을 저버린 매우 유감스러운 행동이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평화주의자 본회퍼와 암살자 본회퍼 사이의 긴장은 본회퍼를 이해한 상이한 방식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 책의 목적은 본회퍼의 신학과 행위 사이에서 일어나는 긴장을 설명하고 그의 삶과 윤리학을 개관하는 데 있다. 평화주의자 혹은 폭력의 보증인이라는 극단적 시각은 둘 다 옳지 않다. 그의 생애와 사상을 살펴봄으로써 우린 그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제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한 도전적이고 논쟁적이며 비판적인 깨달음을 몸소 구현하려 했음을 알게 될 것이다.
01. 본회퍼의 ‘평화주의자’윤리
본회퍼의 상황
루터의 신학은 방대하고 복잡하지만 3가지가 중요하다.
창조질서
루터에 따르면 하나님은 이 사회에 특정한 ‘질서’ 혹은 구조를 만드셨다. 교회, 국가, 가정, 노동이 이에 해당한다. 이 질서들은 인류가 평화롭게 살도록 돕는다. 각각의 질서는 모두 하나님이 만드셨고 보증하시기에 그중 무엇이 더 나은 층위에 있다거나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사제든, 군주든, 아버지든, 노동자든 간에 한 사람의 책임과 소명은 자신의 신분에 요구되는 질서에 얼마나 충실한지에 달려 있다. 어떻게 사는지,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를 따르고 지키는지가 중요할 뿐이다.
참고 자료
Bonhoeffer, Dietrich. The Communion of Saints. tr. by William Collins, New York: Happer & Row Prnlisgers, 1963.Bonhoeffer, Dietrich, Nachfolge. 허혁 역."나를 따르라"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1.
Bonhoeffer, Dietrich, Gemeinsamis Leben. 문익환 역. "신도의 공동생활"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1.
Bonhoeffer, Dietrich, Ethik, 손규태 역. "기독교 윤리"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82.
박봉랑. "기독교의 비종교화" 서울: 범문사,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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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기. "교회와 사회 - 본회퍼의 작품을 중심하여", 장신학술총서 3. 서울: 장로회신학대학출판 부,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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