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이해와 감상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2.03.20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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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쥐를 보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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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택한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늘어놓기에 앞서, 먼저 <생쥐>라는 제목의 이 작품을 고르게 된 동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놓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먼저 이 보고서를 작성하려 인터넷으로 수업시간에 배운 그림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했을 때, 필자는 브론치노의 <시간과 사랑의 알레고리>을 선택하려고 했었다. 물론 수업시간에 감상한 그림 중 가장 필자의 마음에 드는 작품은 <생쥐>였으나, <시간과 사랑의 알레고리>는 해석만으로도 보고서의 분량을 채우기에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러나 준비를 하면 할수록, 필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감상이나 해석은커녕 작가나 이미지조차도 찾기 어려운 작품 <생쥐>에 계속 마음이 기울고 있었다. 마음에 들었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미적으로도 아름다우며 알레고리라는, 그림 속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추리해낼 수 있도록 하여 해석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시간과 사랑의 알레고리>란 작품 또한 물론 충분히 매력적이었지만, 그것은 내게 있어서 가장 최우선시 되는, 작품을 보는 기준인 ‘어떠한 일련의 놀라움’을 주는 데는 조금 실패한 것 같았다. 이 ‘놀라움’이란 느낌에 대해서 잠시 주석을 달자면 아마 ‘임팩트(Impact)’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가 있겠는데, 이는 작품을 본 후에 갖게 되는 어떠한 깨달음과 그리고 그로 인해서 느끼게 되는 일전에 맛보지 못했던 기발함과 신선함, 그리고 그로인한 쾌감에 대한 전율을 선사해 주었다는 뜻이며, 그러기 위해서 작품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독자에게 굉장히 강하게 와 닿아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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