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이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3.0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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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이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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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에 서울에 6개월간 머물면서 미술관에 가게 될 우연한 기회가 생겨 여자친구와 함께 앤디워홀의 팝 아트 작품전을 보러 가게 되었다. 전공이 경영학도이다 보니 미술에 관련해서는 전혀 문외한 이었지만 고등학교 때 까지 나름 그림 좀 그린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또 취미로도 가졌기에 미술관에 간다는 것이 생소하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앤디 워 홀의 작품전에 가면서 비로소 팝 아트 라는 미술의 한 형식을 처음 겪게 되었는데 내가 평소 알고있었던 그런 미술이란 개념과는 많이 다른 작품들이 즐비했다. 미술하면 단지 붓과 물감, 팔레트와 캔버스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인 줄로만 알았던 나로서는 앤디 워 홀 작가의 팝아트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이번에 미술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의 일환으로 미술관에 다시 한 번 가보게 되는 기회가 생겨 대전 시립 미술관에서 열리는‘모네에서 워홀까지’라는 작품전에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와 함께 감상을 하러 가게 되었다.
이곳을 소개하자면 근·현대 컬렉션 가운데 82명의 작가 대표작 100점을 엄선하여 기획한 전시로 유럽 인상주의부터 아방가르드, 누보레알리슴, 미국 미니멀리즘, 독일 개념미술, 이탈리아 아르테 포베라, 최근 경향에 이르기 까지 1900년 이후의 서양 미술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조망해 볼 수 있는 전시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곳 미술관은 정체성을 대변하는 주요 예술사조들을 보여주는데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네, 피카소, 페르낭 레제,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과 같은 대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었다. 티켓을 끊고 첫 작품을 관람 하면서 명작의 위상은 역시 달랐다는 것을 느꼈다. 인쇄물로만 접하고 수업시간에 말로만 듣던 대가들의 작품을 직접 대면하니 가슴속에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 작품의 선명한 색감과 형태 하나하나에서 후광이 비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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