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공모제
- 최초 등록일
- 2010.12.19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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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장공모제에 대해서 교장공모제가 무엇인지, 어떤 유형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정리를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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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장공모제에 대한 나의 생각
내가 초·중·고를 다녔을 때만해도 교장선생님은 학교의 우두머리라는 사고가 지배적이었다. 확실히 지금 생각해보면 교장선생님은 매우 어렵고 권위적이고 한가로이 화단에 물을 주는 할아버지라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럴 만도 한 것이 기존의 교장이 되는 방법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현재 교육제도에서 교장이 되는 과정으로 그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 교사-교감-교장의 승진하는 방법이다. 총 소요되는 기간은 보통 30년에서 35년 이상이 걸린다. 학생들을 가르쳐 지도경험을 충분히 갖춘 후, 교육 관련 연구와 각종 연수, 부장교사 경력, 근무 성적, 시범(연구)학교 운영, 각종 국가자격증 취득, 근무 성적 1등 등 갖추어야 할 많은 것을 갖춰야만 교감이 될 수 있다. 보통 50세 가까이 되어야 교감이 되는데 평교사가 교감으로 승진하는 것은 엄청 어렵다. 5년 내지 6년간은 교감을 하며 행정경력을 쌓고 또 이시기에도 각종 연수 및 연구를 해야 한다. 여기에 교육청(교육장)의 점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보통 55세 이상이 되어야 교장이 될 수 있다. 둘째, 교사-장학사-교감-교장의 승진 방법이다. 일단 장학사만 되면 교감은 자동으로 되어 빠르면 30대 후반에 교감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40대 중반부터 교장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 방법으로 승진할 경우 관리직만 20년 이상을 하게 된다. 대부분 교장 중임 8년을 넘겨 많게는 15년 이상도 가능하다. 이 방법에는 ‘교사가 장학사를 거쳐 교장으로 승진하는 제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 일찍 학교 교장이 됨으로써 ‘교사-교감-교장’의 수순을 밟는 인사원칙이 무너졌고, 일부가 고속 승진에 주력하면서 ‘정치력’을 발휘하는 사례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 그들이 교장으로 승진하거나 또 선호하는 학교에 발령이 되는 것도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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