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 운주사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10.11.23
- 최종 저작일
- 2010.11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전라남도의 화순에 위치한 운주사를 답사하고 작성한 기행문 형식의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답사를 다녀와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겁이 났다. 함께 갈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나 혼자 이 수업을 듣기 때문이였다. 더 큰 문제는 “대체 어디로 갈까?” 하는 것이였다. 한 친구가 말해주길 화순에 있는 운주사가 정말 가볼만한 곳이라고 알려주었다. 운주사? 들어보긴 하였지만 가보지 않은 곳이였다. 마침 목포대신문의 ‘남도 마실 돌다’ 라는 곳에 운주사가 소개 되어있었다. 바로 이거야! 결정을 내리고 19일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아빠와 엄마와 함께 운주사를 가기로 하였다.
드디어 출발이다. 오전에 피로한 탓인지 가는 내내 잠에 취해 있었다. 좋은 경치 구경도 못해보고... 약 1시간 20분가량을 열심히 차를 타고 도착하였다. 정확한 천불산 ‘다탑봉 운주사’ 란다. 출발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이 곳에 관한 자료를 출력해서 읽어보려 하였는데, 이럴수가! 학교 신문의 내용과 완전 같았다. 그 내용을 조금 적어보자면...
천불산 다탑봉 운주사는 천불 천탑으로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 불교의 깊은 혼이 서린 운주사는 우리나라의 여느 사찰에서는 발견 할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불사를 한 불가사의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운주사 불상들은 천불산 각 골짜기 바위너설 야지에 비로자나부처님(부처님의 빛, 광명)을 주불로 하여 여러 기가 집단적으로 배치되어있다. 크기도 각각 다르고 얼굴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홀쭉한 얼굴형에 선만으로 단순하게 처리된 눈과 입, 기다란 코, 단순한 법의 자락이 인상적이다. 민간에서는 할아버지부처, 할머니부처, 남편부처, 아내부처, 아들부처, 딸부처, 아기부처라고 불러오기도 했는데, 마치 우리 이웃들의 얼굴을 표현한 듯 소박하고 친근하다. 이러한 불상배치와 불상제작 기법은 다른 곳에서는 그 유형을 찾아볼수 없는 운주사 불상만이 갖는 특별한 가치로 평가받는다.
또한 운주사 석탑들은 모두 다른 모양으로 각각 다양한 개성을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