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힘들다고 말해도 될 텐데 그저 감기 때문에 하루 쉰다고 말하고 있으니... 과연 말하지 않았을까요? 아픔을 호소하지 않았을까요? ... 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살아보니 굳이 내 손에 똥을 묻히지 않아도 세상이 다 알아서 갚아준다. 당하고만 살라는 말이 아니다. ... 전화를 거신 분이 잠시 잊으셨나봐요 그런데 정말 슬픈 건 그 누나의 병은 마음의 병이고 그 아픈 마음을 어디에도 기대지도, 나누지도 못한 채 유일하게 흰 가운을 걸친 의사에게 자신을 그저
세상 모든 이를 만족시키려고 자신을 채찍질만 하는 수리와 세상 모든 이에게 착하게 대하려 자신을 홀대하는 은류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 현생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 눈앞에 놓인 퀘스트에 열중하느라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고 이 게임의 최종 목적도 잊은 채 그저 앞만 보고 나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꼬집는다. ... 그저 먼 산만 본다. 영혼도 없는 몸이 어디서 뭘 하는지 전혀 궁금해 하지 않는다. 과한 관심과 무관심, 통제와 방치, 정반대인 둘의 공통점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모든 것은 그저 지나갈 뿐입니다. 저는 올해로 스물일곱이 되었습니다. ... 대한 공포에 떨고 전율하고 또 인간으로서의 제 언동에 전혀 자신을 갖지 못하고 자신의 고뇌는 가슴속 깊은 곳에 있는 작은 상자에 담아두고 그 우울함과 긴장감을 숨기고 또 심긴 채 그저 ... 세상이 정해놓은 규칙에 미쳐 길들여지지 않았던 요조에게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며, 아직까지 우리에게 잊혀지지 않고 있는 다자이 오사무가 다른 세상에서는 밝고, 편안하기를 바란다.
그저세상의 가치와 세상의 이데올로기에 순응하여서 남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경쟁의 승리자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 기독교 교육의 참된 목표는 세상의 논리에 순응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논리와 가치의 흐름을 거스를 수 있는 변화된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 기독교 교육은 세상에서 적응하고 살아남을 생존경쟁에서의 승리자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정감록이 원하는 세상은 그저 이씨 왕조가 망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잘 사는 사회가 되기를 풍수 지리설에 의해 물이 역행하는 자리, 지금의 대전이 국가의 수도가 되어야 모두가 평안되는 ... 백성이 알아서는 안 되는 내용이었고 그저 사상을 폄하하고 왕조를 몰락시키려는 주장은 아니었다. 그저 예언서였지만 백성은 이에 기대고 희망을 찾았다. ... 이 책에서 언급하는 홍길동, 도적떼 활빈당 등은 그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 순간 부터 난, 일부 특정한 특징은 가진 이들 만이 저지르는 것이 아동학대라고 편협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 아이들은 스스로의 선택과 무관하게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고, 성인과 종류만 다를 뿐인 걱정과 불안을 감당하며 살아야 하는 가녀린 생명체 중 하나이다. ... 보호 받아야 할 대상, 주체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이, 훈육의 대상이 아니라 그저 인권의 주체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시간의 중요성은 그 객관적인 수치인 총 아무 것도 남지 않고 그저 의미 없이 없어져 버리는 게 시간이 라는 것이다. ... 내가 내 자신만을 바라보고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바쁘게 살며 이런 나의 시간을 방해하는 주변 사람들 또는 사회 현상들에 대해 더 냉정해지고 그저 남이라는 생각으로 무관심하며 ... 소중하게 쓰기위해 의미 있게 쓰기위해 쪼개고 쪼개서 이것저것 바쁘게 하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남들보다는 좀 더 생산적이게 보낸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이러한 시간들이 과거가 되는 순간 그저
그는 모든 것은 그저 지나갈 뿐이라는 진리만을 느낀다. “모든 것은 그저 지나갈 뿐입니다.” 3.느낀점 이토록 모든 것에 저항하지 않고 숨어버리는 인간이 있을까? ... 더 이상은 세상이 용납하지 않을 테니까.” 호리키의 말에 요조는 ‘세상이란 게 결국 개인이 아닐까.’ 생각하며 좀더 제 의지대로 살아가게 된다. ... 요조는 주량이 늘어나고 거칠고 야비한 술꾼이 되었고 전당포를 전전하며 점차 세상을 조심하지 않게 된다.
그저 정성을 다해 서두르지 않고 팥을 졸이고 다정하게 빙수를 건네고 맛있게 먹고 고마워하며 인사를 건네기만 하면 충분하다. ... 휴대폰이 터지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 세상. 그래서 지구가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세상. 그런 세상은 자유롭지 못하다. 진짜 자유는 그런 세상에 없다. ... 그저 젖어드는 삶. 천국이나 낙원은 멀리 있지 않다. 지금 내 삶, 단순하게 서두르지 않게 그냥 그렇게 조용하게 젖어들 듯 살아가고 싶다.
그렇게 세상을 보게 된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아직 세상 밖으로 눈을 돌리지 못한 이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 나는 그저 갈등의 틈새에서 자라며 사는 것이 진정으로 사람다운 삶이라고 생각된다. 설령 갈등의 틈새에서 죄를 지어도 말이다. ... < 컨설턴트 > 2 - 1 임성순 작가는 죽음을 컨설팅하는 이 책의 주인공처럼 세상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통해 거장들의 시선과 생각을 듣고 싶었고 그러던 중 나에게 조던 피터슨의 이 내 시야에 들어왔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를 만들자면 몇가지라도 들 수 있겠지만 그저 ... -중에서이 구절을 내 나름대로 요약하자면 그저 아는 만큼 보일 것이다 그러나 네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자각하고 무지를 인정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 읽고 있는 이 내용을내가 읽더라도 그 내용과 저자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했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그저 내 수준에서 볼 수 있는 것만 볼 수 있는 한 인간이기에 여기까지가 내가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 나보다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들도 많겠구나 하는 생각에 좀 더 힘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 또한 사평역의 등장인물들에게도,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힘든 사람들에게도 행복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특히 사는 것이 그저 벽돌담같다던 중년 사내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아무런 목적 없이, 희망 없이 사는 건 참 괴로울 것 같다.
세상은 변하지 않고 잘 흘러가고, 나는 거기에 그저 순응하고 적응하면서 살야하는 것인가? ... 하지만 나의 생각은 김지영씨가 겪는 모든일들이 그저 당연한 받아들여야만하는 일인가? 하는 의문이다. ... 왜그리 멀리 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몸가짐을 조심하라는 소리를 하는,,마음의 상처 하지만 좋은 남자도 세상에 많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생각했던 것처럼 화려하고 근사하지는 않았습 니다. ... 하지만 내게 주어진 생보다 미리 세상을 버렸다면 보지 못 했을, 느끼지 못 했을, 소소한 기쁨을 품고 있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미리 생을 내려놓지 말라고. ... 김려령은 주인공 천지와 비슷한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자 다짐했던 때가 있었다. 10대, 청소년, 낙엽만 굴러가도 웃는 나이대의 소녀가 어떠한 이유로 자살이라는 선택지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 *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없어요. 그저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따라 세상을 인식하죠. 무언가를 원해본 적 있으시죠? ... 없음의 세상에서 있음의 세상으로요. 그 감정의 과정이 홍 기자님의 세상을 바꿔가죠. ... 하얀색 운동화를 예로 들어보죠 갑자기 온 세상에 하얀 운동화만 보일 거에요. 마찬가지로 있음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홍 기자님을 둘러싼 세계는 다르게 인식될 것에요.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유일한 존재가 될 거야. 나는 너한테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거고.” ... 초등학교 때는 그저 어린왕자의 여행기였는데‥ 하며 이 책을 다시 읽어보았다. 알다시피, 의 줄거리는 어린왕자가 많은 별들을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 어린왕자와 여우가 서로를 길들일 때, 어린왕자가 지구에 오기 전 여러 소행성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사막에서 어린왕자가 뱀과 나누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들, 어린왕자의 장미가 수많은 그저
마치 성냥팔이 소녀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 채 그저 습관처럼 공장에서 일했던 것처럼 말이다. ... 소녀는 마지막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이 항아리의 일부가 되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빚어낼 것이라고 믿으며 붉은 강 속으로 섞여 들어갔다. ... 소녀는 경비원과 공장장의 악행을 그저 통행료라고 여기며 공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일하면서 기계가 일하듯 인간적인 대우는 전혀 받지 못하며 힘들게 살아간다.
유배당하고 유랑하면서 만난 비뚤어진 세상에 문제의식을 느낀 정도전은 세상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며 결국 조선왕조의 설계자가 되었고 억압으로부터 자유를 쟁취하게 되었다. ... 저자는 역사에서 기록된 위인들은 그저 정상에서 배회한 사람들이 아니라, 물러날 때와 나설 때를 알았던 사람이라고 한다. ... 제일 인상적인 것은 세상을 바꾸는 생각,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다.
셋째, 이 책은 어느 위대한 영웅이나 사건이 그저 작은 평범하기 그지없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세상에 기록된 이들은 알고 보니 우리 옆에 있는 자들이었다. ... 그저 나비가 궁금해서, 꿈이 있어서, 무언가 하고 싶어서, 할 수 밖에 없어서 한 일이 결국 그들을 승리자로 이끈 것이다. ... 그렇게 처음 지식ⓔ를 접하게 된 나는 지식ⓔ를 통해 교과서가 알려주지 않던 세상의 또 다른 내면을 갖게 되었다.
